패션스타일링

‘멋’을 아는 패셔니스타들의 백 스타일링

2014-08-22 12:03:41

[구혜진 기자] 스타 중에는 유독 돋보이는 패션센스를 자랑하는 이들이 많다.

공항, 시사회, 제작발표회 그 어디를 가더라도 ‘패셔니스타’라 불리우는 연예인은 그만의 분위기와 멋이 느껴진다. 그렇다면 ‘멋’을 아는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들은 어떤 스타일의 백으로 시선을 사로 잡고 있을까.

지금부터 20, 30, 40대를 대표하는 연예계 공식 패셔니스타들의 백 스타일링을 점검해 본다.

# 20’S 패셔니스타


걸그룹 중 사복센스가 뛰어나기로 유명한 소녀시대 제시카는 편안하면서도 여성스러움이 묻어나는 화이트 원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복주머니 스타일의 블루 숄더백을 매치해 청량감 넘치는 섬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복주머니 숄더백이 캐주얼 무드의 슬립온과도 멋스럽게 어우러졌다.

‘스타일 아이콘’이라 불리는 빅뱅의 지드래곤은 어깨라인에 디테일이 가미된 빅 사이즈 화이트 티셔츠와 롤업 데님 팬츠를 스타일링 했다. 여기에 네이비 컬러의 빅 사이즈 숄더백을 들어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의상에 무게감을 더해줬다. 빅 사이즈 백과 페도라는 지드래곤이 자주 선보이는 시그니처 아이템이기도 하다.

SNS를 통해 자신의 사복패션을 종종 노출하는 티아라 효민은 올 블랙의 시크한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잔잔한 도트패턴 상의가 적절한 포인트가 되며 아담한 사이즈의 에나멜 토트백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다.

# 30’S 패셔니스타


자타공인 패셔니스타 김나영. 개성 넘치는 룩으로 세계적인 패션 매거진 홈페이지에 당당히 얼굴을 알리며 큰 주목을 받았다. 그의 스타일은 매번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킬 정도로 독특하다. 모 브랜드 행사장에 등장한 그는 기하학적 패턴의 맨투맨 셔츠와 깔끔한 쉐입의 그레이 숄더백을 매치했다. 이색적인 패턴과 그레이 백의 조화가 감각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 모델 장윤주는 올 화이트룩에 비비드한 색감의 레드 가디건을 걸쳐 스타일시한 면모를 뽐냈다. 여기에 따뜻한 계열의 옐로우 미니 클러치를 살포시 쥐어 세련미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멋스럽고 우아한 패션감각을 자랑하는 배우 오윤아는 러블리한 핑크셔츠와 스킨 톤의 슬림 스커트로 날씬한 몸매라인을 그대로 드러냈다. 여기에 단정하면서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블랙 미니 숄더백을 연출 해 간결하면서도 럭셔리한 느낌을 살렸다.

# 40’S 패셔니스타


입었다 하면, 들었다 하면 완판을 만들어내는 배우 김희애는 화사한 패턴의 원피스를 선택했다. 의상이 노멀하지 않기 때문에 디테일이 최소화된 화이트 백으로 룩의 전체적인 균형을 맞췄다.

상큼한 오렌지 컬러의 미디 원피스로 볼륨 감 있는 보디라인을 노출시킨 고소영. 볼드한 벨트로 허리 라인에 포인트를 주었고 블랙 숄더백을 클러치 느낌으로 연출 해 품격 있는 럭셔리 페미닌룩을 완성했다.

20~30대 여성들의 롤모델로 손꼽히는 배우 김성령은 매니시한 느낌의 진그레이 재킷과 블랙 팬츠, 블랙 앵클부츠를 멋스럽게 소화했다. 여기에 블랙컬러 토트백을 들어 시크한 느낌을 강조한 모던 매니시룩을 완성했다.

# Editor’s Pick for 20’S


MF300 미디움 사이즈의 숄더백. 시즌 트렌드인 컬러 블로킹을 포인트로 한 플랩백 스타일.

MF720 기본 사이즈의 쇼퍼백. 미니멀하고 시크한 디자인으로 트렌디한 느낌을 더한다. 수납 공간이 많이 필요한 대학생, 모던 캐주얼룩을 즐겨 입는 여대생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MF290 웨어러블한 롱 숄더백. 세미 정장, 캐주얼까지 매치 가능한 활용도 높은 아이템. 윗면이 지퍼로 디자인 되어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다. 함께 구성된 롱스트랩은 크로스와 롱숄더로 모두 활용 가능하다.
(사진출처: 메트로시티,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배우 정유미’s 그녀들의 스타일링 TIP
▶ ‘연애 말고 결혼’ 한그루의 변신은 무죄?!
▶ 카라 vs 시크릿, 스타일 위너는 누구?
▶ [Photo&Fashion] 고뇌를 표현하는 작가, 어빙 펜
▶ “예뻐, 예뻐!” 따라하고 싶은 그녀의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