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썸’ 타는 뷰티 시크릿 공개

2014-08-14 11:49:34

[구혜진 기자] 2014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한 신조어 ‘썸타다’.

‘썸타다’는 남녀가 연인으로 발전하기 전 서로 탐색의 시간을 갖고 거리를 좁혀나가는 과정을 말한다. 인기가수 정기고와 소유의 ‘썸’ 가사를 살펴보면 ‘썸타다’의 의미를 보다 분명히 이해할 수 있다. ‘니꺼인 듯 니꺼 아닌 니꺼 같은 너’, ‘내꺼인 듯 내꺼 아닌 내꺼 같은 너’가 바로 이 것이다.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확산된 신조어 ‘썸타다’는 노래, 드라마, 심지어 언론에서까지 비일비재하게 사용되며 2014년 가장 핫한 인기코드로 자리매김했다.

오늘도 여전히 ‘썸’을 꿈꾸며 내 님을 기다리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썸’타는 뷰티 시크릿을 공개한다.

# 남자는 웃어주는 여자에게 빠지게 되어 있다?


남자들은 자신을 향해 웃어주는 여자에게 호감을 느끼고 마음을 뺏기게 되어 있다. ‘남자가 생각하는 이성이 매력적인 순간은?’이라는 질문에 ‘눈이 마주쳤을 때 눈 웃음을 지을 때’라는 답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별 생각 없이 웃어주는 그 순간에도 ‘나를 좋아하나?’라는 생각과 함께 큰 설레임을 느낀다고. 다음으로는 긴 생머리를 한 쪽으로 넘길 때 라는 응답이 컸다. 이 때 샴푸 향이 은은하게 퍼진다면 그 매력은 배가 될 것이다.

여자가 웃게 되면 남자는 자연스레 이성의 입술에 시선을 고정시킨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결점 없는 립케어가 중요하다. 이성에게 인기를 끄는 입술은 입꼬리가 살짝 올라간 모양. 입꼬리 쪽만 립펜슬을 이용해 살짝 올라가도록 그려준 후 틴트, 립스틱 등을 이용해 내추럴한 립메이크업을 완성해 보자.

# 유혹을 부르는 섹시 메이크업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썸’에서 연인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결정적 계기가 된다.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고수했던 여성이라면 조금은 화려하고 강렬한 메이크업으로 썸남의 마음을 흔들어 보자.

스타일난다에서 선보이고 있는 3 CONCEPT EYES CREAMY LIP COLOR-#3는 에센스 성분이 함유된 촉촉한 립컬러가 투명감과 풍부한 컬러감을 표현하는 제품이다. 루비처럼 반짝이는 화사한 마젠타 컬러로 레드와는 다른 성숙하고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 보호본능을 유발하는 발그레한 소녀 메이크업


아무리 강하고 똑똑해 보이더라도 여자는 누구나 보호받고 싶어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 ‘나에게 기대’라며 언제든지 어깨를 빌려줄 수 있는 그와의 만남을 위해 보호본능을 유발하는 소녀 메이크업을 연출해 보자.

사랑스럽게 물든 뺨은 밋밋할 수 있는 내추럴 메이크업에 생기를 더해준다. 3 CONCEPT EYES PINK BOLD BLUSH는 덧발라도 투명하게 발색되는 봉긋한 돔 타임의 페이스 블러셔. 수채화 텍스처가 컬러를 맑고 투명하게 표현하며 생기있고 수줍은 듯 한 소녀의 감성을 더해준다.

소녀 메이크업에서는 동안 느낌을 주는 일자눈썹의 연출이 중요하다. 자신의 헤어 컬러와 비슷한 아이브로우로 눈썹을 그리되 약간 도톰하게 그려주면 어려 보이면서 청순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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