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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처럼 새하얀 스타들의 화이트 스타일링!

2014-08-18 07:51:59

[양완선 기자] 하얀색은 청순함과 깨끗함의 상징과 같은 색깔이다. 때문에 신부의 드레스 역시 대부분 순백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하얀색을 사용한다. 스타들 역시 마찬가지로 공식석상에서 화이트 컬러를 사용해 청순함을 표현하기도 한다.

하지만 하얀색이 꼭 청순한 스타일링만 연출하는데 쓰이는 것은 아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이트 컬러를 사용해도 페미닌룩, 스트리트룩, 시크룩 등 다양한 스타일이 가능하다. 또한 화이트 컬러는 시크룩이나 스트리트룩으로 연출해도 청순함이 느껴질 수 있어 믹스매치룩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만약 화이트 컬러를 활용해 청순하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패션을 연출하고 싶다면 스타들의 패션을 참고해 보면 좋을 것이다. 연예인들의 이미지에 따라 화이트룩 스타일링도 다르기 때문에 그들의 패션에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패션을 찾아보자.

▶ 화이트 페미닌룩 – 김현주와 박민영


청순함과 여성스러움은 그 교집합이 많지만 분명히 다른 부분도 있다. 청순함이 좀 더 소녀와 같은 패션에 적합하다면 여성스러움은 페미닌룩에 적합한 패션이 된다.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현주와 영화 ‘내 연애의 기억’ VIP시사회에 참석한 박민영의 공통점은 화이트 페미닌룩이다.

박민영은 여성스러운 시스루 맨투맨과 화이트 컬러의 핫팬츠를 입어 캐주얼한 페미닌룩을 연출했다. 그는 페미닌룩 포인트로 화이트 컬러의 하이힐과 시스루룩 맨투맨을 사용해 활동성이 강조된 페미닌룩을 완성했다.

김현주는 소매부분까지 비치는 시스루 원피스로 좀 더 여성스러운 페미닌룩으로 자신의 개성을 표현했다. 페미닌룩의 대표 아이템인 원피스는 재질과 디자인 따라 여성스러운 느낌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길이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 스트리트 화이트룩 – 클라라와 효민


스트리트룩이라 하면 현재 트렌드가 되는 패션 스타일링과 패션 아이템을 지칭한다. 따라서 스트리트룩 또한 화이트 컬러를 선택하면 트렌디하면서도 청순한 느낌을 줄 수 있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클라라는 한 기부 행사에서 루즈한 화이트 컬러 셔츠로 스트리트룩을 선보였다. 그가 선택한 패션은 일명 ‘하의실종’ 패션으로 귀여운 스트리트룩을 만들기에 좋다. 또한 스냅백을 활용하여 포인트를 주기도 했다.

스냅백이나 버킷햇처럼 스트리트룩에 활용하기 좋은 모자 아이템은 화이트룩에도 잘 어울려 청순한 스트리트룩을 완성하기에 좋다. 이 외에도 데님 핫팬츠나 볼드한 네크리스 등도 스트리트룩을 만드는데 유용하다.

▶ 시크한 화이트룩 – 김유리와 고나은


시크룩이라 하면 보통 블랙 컬러로 상의와 하의를 통일한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적절한 디자인과 아이템을 활용하면 화이트룩도 충분히 시크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시크한 화이트룩을 쉽게 연출하는 방법은 선글라스와 팬츠 같은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이다. 김유리처럼 블랙 컬러의 시크한 선글라스를 포인트로 활용하면 도도하고 시크한 스타일링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고나은은 화이트 팬츠를 활용해서 시크한 화이트룩을 완성했다. 팬츠 아이템은 시크룩을 연출하기에 좋은 아이템이며 스키니한 핏을 선택하는 것이 더욱 좋다. 또한 서스팬더 팬츠나 시스루 티셔츠는 2014 트렌드 아이템으로 최대한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하면 트렌디한 시크룩을 연출하기 좋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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