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피부톤에 맞는 프로포즈 주얼리 분석

2014-08-07 11:10:16

[양완선 기자] 사람들의 피부톤은 저마다 다르다. 피부톤에 따라 어울리는 의상이 달라지듯이 주얼리 역시 피부톤에 따라 어울리는 스타일이 따로 있는 법. 만약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면 여자친구의 피부톤까지 고려하면 센스 있는 남자친구가 될 수 있다.

사람의 피부톤은 워낙 다양하지만 크게는 어두운 피부톤과 밝은 피부톤으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어두운 피부톤은 밝은 피부톤에 비해 의상뿐만 아니라 주얼리 스타일링에 있어서도 더욱 신경을 써야 하기 마련이다.

씨스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구릿빛 섹시그룹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효린은 더욱더 섹시한 구릿빛 피부를 자랑한다. 한편 백옥처럼 새하얀 피부를 대표하는 연예인이라면 미쓰에이의 수지를 꼽을 수 있다. 이들의 스타일링을 살펴보면 여자친구의 피부톤에 맞는 주얼리를 고르기 쉬울 것이다.

■ 구릿빛 피부의 효린과 보라 – 볼드한 옐로우톤 주얼리


과거의 커플링은 남녀의 사이즈만 다를 뿐 색상과 디자인은 동일했다. 하지만 지금의 커플링 트렌드는 남녀의 색상과 디자인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이 특징. 구릿빛 피부를 자랑하는 섹시스타 효린에게는 세련된 느낌을 주는 옐로우 골드의 주얼리가 잘 어울린다.

바이가미에서 선보이는 초콜렛(CHOCOLATE)은 초콜렛 형태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커플링으로 옐로우골드 컬러와 핑크골드 컬러의 깨끗함이 느껴진다. 효린에 비해 노란 피부톤에 더 가까운 시스타의 보라와 같은 여자친구에게는 핑크골드 컬러가 적절하다.

만약 더욱 근사한 프로포즈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면 반지와 함께 네크리스와 이어링도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바이가미의 로즈마리(ROSEMARY)는 꽃잎을 모티브로 디자인 한 작품으로 로즈골드 컬러와 화사한 세팅감이 어두운 피부톤의 여자친구를 화사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 새하얀 피부톤의 수지와 권리세


밝은 피부톤의 여성들은 대체적으로 옐로우 골드, 화이트 골드, 로즈 골드 등 어떤 컬러와도 잘 어울린다. 때문에 밝은 피부톤의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 하려면 평소의 스타일링도 고려하면서 특별한 의미를 담을 수 있는 주얼리를 고르는 것이 좋다.

미쓰에이의 수지는 청순함을 대표하는 스타인 만큼 새하얀 피부를 자랑한다. 만약 여자친구가 밝은 피부톤을 갖고 있다면 커플링으로는 바이가미의 앙뜨(ANTE)가 제격. 앙뜨는 정면의 텍스쳐와 측면의 화려함이 멋스럽게 어우러지는 커플링으로 다른 커플들에게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의미를 담을 수 있다.

레이디스 코드의 권리세는 밝은 피부에 귀여운 외모를 자랑한다. 이러한 여자친구에게는 까리나(CARINA)로 프로포즈 해보는 것은 어떨까. 바이가미의 까리나는 이태리어로 아주 귀여운 여성을 지칭하며, 이름처럼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주는 작품이다. 때문에 여자친구에게도 잘 어울리면서 특별한 의미까지 담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주얼리 아이템이 될 것이다.
(사진출처: 바이가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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