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다리가 붓지 않는 스타킹이 있다?

2012-06-14 10:22:31

[박영준 기자/ 사진 이현무 기자] 스타들의 우월한 각선미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걸스데이의 민아와 티아라의 효민은 일명 ‘한 뼘 핫팬츠’로 각선미를 뽐냈다. 일반적인 핫팬츠보다 짧은 마이크로 핫팬츠를 입고 완벽한 다리라인을 선보여 네티즌들의 관심을 산 것.

노출의 계절인 여름이 다가오면서 스타들의 노출수위도 점차 강해진다. 이번 시즌에도 짧은 팬츠나 스커트가 유행하면서 청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어필하던 스타들도 노출을 통해 섹시한 반전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연예인의 각선미는 선망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누구나 노출이 반가울 수는 없다. 정돈되지 않은 맨다리를 드러내야 하기 때문. 결점없는 다리를 연출하기 위해 신던 스타킹도 여름에 신으려면 불편한 점이 많다.

하체 결점 커버하는 스타킹… “하지만 여름에는 신기 힘들어!”


스타킹은 다리라인을 잡아주고 튼 살이나 상처 등의 결점을 커버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하지만 더운 여름에 매끈한 다리를 이유로 스타킹을 신는 것은 곤혹이 아닐 수 없다. 장시간 스타킹을 착용했을 시 생기는 부기는 하체가 통통한 사람들에게 고민으로 다가온다.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해야 하는 일을 가졌다면 하지부종을 유발할 가능성도 생긴다. 여름철만이라도 꽉 끼는 바지나 스타킹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다.

또한 스타킹은 보온성이 강해 더운 여름에 적합하지 않다. 땀을 흡수하지 못하는 성질 때문에 습기가 차게 된다.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은 곳에는 곰팡이 균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 중 피부사상균은 피부의 겉 부분인 각질층이나 손, 발톱에 침입해 무좀의 원인이 된다.

부기 없이 결점없는 다리 연출하는 비결은?


장마철이나 국지성 호우가 잦은 여름에는 세균과 곰팡이가 집중적으로 피부를 공격하기 마련이다. 스타킹을 신기 찝찝하지만 맨살을 드러내기 어려운 자리도 생긴다. 이 때 ‘뿌리는 스타킹’은 습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무좀 등의 피부병에서 자유롭다. 빗물에도 잘 씻겨 내려가지 않아 땀을 흘려도 걱정 없다.

스타킹을 신지 않고도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제품이 있다. 유핏의 ‘레그 메이크업 에어브러쉬’는 육안으로도 스타킹을 신은 듯한 연출이 가능해 여름철 일반 스타킹의 대안으로 사용된다. 타사 브랜드에 비해 발림성과 커버력이 뛰어난다는 사용자들의 평으로 비용도 저렴한 편이다.

특히 장시간 태닝한 듯 자연스러운 색감이 매끈한 다리라인을 연출하고 다리 결점은 커버한다. 일반 스타킹과 달리 미세한 분자가 끈적임 없이 분사되기 때문에 부기에 대한 걱정을 없앴다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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