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물만 자주 마셔도 살이 쑥쑥 빠진다

2015-07-15 11:53:31
[이경미 기자] 체내 수분 배출을 위해 찜질방이나 사우나에서 일부러 땀을 흘리는 것은 실질적인 체중감량에 전혀 도움이 안 될뿐더러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일시적인 체중감량을 목적으로 인위적인 수분 배출을 유도하는 것은 우리 몸에 불필요한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이 아니라 탈수증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피해야 할 행동이다.

너무 많이 먹어서 살이 찐 사람들은 드물다. 엄밀히 말하자면 살 찐 사람들은 제대로 먹지 못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당신은 무엇을, 어떻게 잘못 먹어서 살이 찐 것일까. 조금만 생각해보면 무엇이 당신의 몸을 망쳤는지 알 수 있다.

많은 이유를 아우르는 키워드는 단 하나, 바로 ‘습관’이다. 스스로 자신의 몸을 살이 찌게 길들여 놓은 것이다. 이제 잘못된 습관을 바꾸기 위해 하나하나 실행에 옮겨보자.

염분과 물을 활용하라

규칙적인 식사가 익숙해졌다면 몸에 염분을 줄이는 저염식과 충분한 수분보충에 집중하도록. 다이어트를 위해 규칙적인 식사가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이전의 식습관이 아직까지는 영향을 끼치므로 체내에 염분이 쌓여 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염분이 몸에 많으면 인체는 나트륨 농도를 낮추기 위해 수분 섭취를 유도한다. 하지만 체내 염도가 높으면 수분은 바로 배출되지 않고 몸 안에 쌓이게 되며 이는 노폐물 배출까지 막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염분 섭취를 완전히 제한한다거나 일반식을 전혀 먹지 않을 수는 없으므로 염분 섭취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안과 지혜롭게 조절하여 섭취하는 방안이 중요한 포인트라 할 수 있다.

보다 빠르게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저염식을 통해 몸 속 나트륨 함량을 줄이고 하루 2리터 이상의 물을 섭취할 것을 권한다. 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은 기초대사량 또한 높여주는 역할을 하므로 가만히 있어도 칼로리 소모를 증가시키고 수분배출을 원활하게 도와 다이어트를 보다 쉽게 만들어준다.

물 섭취는 평소 생활에서뿐만 아니라 운동시에도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 운동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사용하기 시작하면 근육통을 느끼게 되는데 이때 적절한 양의 수분을 보충해주면 근육통을 줄여줄 수 있다. 때문에 다이어트 시 물병만큼은 손에서 놓지 않도록 하자. (자료제공: 닭가슴살 다이어트 4주간 폭풍감량 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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