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새해 금연을 결심한 이들에게

2015-03-05 15:19:24

[서혜민 기자] 2014년 하반기 많은 이슈를 모았던 주제 중 하나인 담뱃값 인상. 약 5개월이 지난 지금, 온 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담뱃값 인상에 관한 논란도 어느 정도 서서히 가라앉은 듯하다.

당시 흡연자들을 울린 소식은 이 뿐만이 아니다. 카페, 음식점, 피시방 등의 실내를 포함해 금연구역이 전면 확대되면서 흡연자들이 자유롭게 담배를 피울 수 있는 장소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

약 3개월이 지난 지금 금연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각 지역의 금연클리닉 이용자가 크게 늘었을 뿐만 아니라 금연을 위한 보조제품인 전자담배의 수요도 크게 늘어났다. 또한 금연족을 잡기 위한 기업의 다양한 ‘금연 마케팅’도 활기를 띠고 있다.


금연은 몸에 좋을 뿐만 아니라 피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담배가 피부에 좋지 않다는 것은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상식. 담배는 직접 피우는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주변에 있는 사람의 피부도 망가뜨릴 수 있는 공공의 적이다.

흡연 시 생성되는 일산화탄소는 헤모글로빈과 결합하여 신선한 산소의 공급과 피부 조직의 대사 작용을 방해한다. 이에 피부색이 점차 검고 누렇게 변할 수밖에 없는 것. 또한 피부에 분포되어 있는 비타민A와 콜라겐을 고갈됨에 따라 피부의 노화가 촉진된다.

한 조사에 따르면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얼굴에 약 6~7배 정도의 많은 주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담배를 물고 들숨과 날숨을 반복적으로 들이쉬다 보면 입술과 얼굴에 잔주름이 많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에 금연을 결심한 이들이 가장 먼저 느끼는 것은 바로 ‘피부의 변화’. 금연 후 체내에 있는 나쁜 물질들이 서서히 빠져나오면서 피부에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금연 후 3주 정도 지나고 나면 흡연으로 인해 칙칙해졌던 피부 톤이 조금씩 맑아지고 매일 아침 세수를 할 때 느껴졌던 까칠한 피부 결이 점차 부드러워진다. 금단 현상은 심해지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피부 상태는 호전되는 것.

담배를 멀리하는 것만으로도 피부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되기 때문에 특별한 피부 관리 없이 기본적인 클렌징과 스킨케어만으로도 담배를 피우기 전 보송보송했던 피부를 금방 되찾을 수 있다.

▶금연할 때 함께하면 좋은 ‘영양 크림’


프리메라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
알로에베라 잎 추출물이 피부에 풍부한 수분을 공급하며 비타민C, 케라티노이드 성분을 함유한 파파야 열매 추출물이 피부에 생기를 부여한다.

아마란스 스네일 인테시브 크림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는 달팽이 점액여과물이 피부 깊숙이 영양감을 부여한다. 스트레스, 외부환경으로 인해 건조하고 칙칙해진 피부를 윤기 나는 피부로 가꿔준다.

설화수 수율 크림
수분을 빠르게 공급하고 피부를 촘촘히 채워 수분 증발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젤 타입으로 쫀득하게 발리고 흡수 후 부드러운 수분막이 피부를 촉촉이 감싸준다.

키엘 울트라 페이셜 오일프리 젤 크림
끈적임 없는 산뜻한 오일 프리 수분 젤 크림으로 빙하와 사막 식물 추출물을 함유하여 피부 속 깊숙이 수분을 공급해 주고 천연 당 추출물이 피부 보혹막을 강화시켜 수분 손실 또한 막아준다.

아이오페 슈퍼 바이탈 크림 바이오 인텐시브
피부 필수 활성 요소를 강화하여 탱탱하고 빛나는 피부로 케어해주는 크림. 탱탱하고 매끄러운 얼굴로 건강하게 빛을 내는 피부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사진제공: 아마란스, 프리메라, 설화수, 키엘, 아이오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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