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엄기준, 사비 들여 팬 200명과 특별시사회 개최

오나래 기자
2010-06-22 09:40:57

배우 엄기준이 팬 200명과 특별한 시사회를 가졌다.

엄기준은 6월21일 오후 8시30분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팬 200명과 자신이 주연한 영화 '파괴된 사나이'를 관람했다.

6월22일 엄기준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엄기준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자신의 사비를 털어 이번 시사회를 준비했다고.

이날 엄기준은 "항상 아끼고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을 위해 작은 고마움의 표시로 이러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미 여러 번 영화를 봤는데도 팬 여러분과 함께 한 자리가 매우 떨렸다. 아무쪼록 내게 의미 깊은 첫 영화가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파괴된 사나이'는 유괴되어 죽은 줄 알았던 딸이 8년 후, '그 놈'과 함께 나타나고 그 딸을 구하기 위한 아버지의 필사의 사투를 그린 영화.

김명민의 첫 '아버지' 역할로 그의 새 캐릭터 연기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엄기준의 냉혈한 살인마 연기와 여배우 박주미의 8년 만의 복귀작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사진 정준영 기자 rem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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