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성주그룹(대표 김성주)의 MCM이 2010년 가을과 겨울에 선보일 상품들을 7월22일 청담 MCM하우스에서 선보였다.
MCM의 2010 A/W 컬렉션의 테마는 ‘빈티지 글램’이다. 이 컬렉션은 유럽 정통스타일을 토대로 아름다움과 풍요로움 그리고 미에 대한 탐닉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또 MCM의 고유한 요소와 철학을 가미해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정점으로 완성했다.
뉴욕 컬렉션은 MCM엠보를 새긴 블랙의 가죽과 코냑 비세토스 라인이 혼합된 스타일로 소재와 프린트의 만남으로 럭셔리하면서 현대적 감성을 표현했다. 국내에서 선보이는 컬렉션은 토드 백으로 들 수 있고 끈을 이용해 숄더 백이나 크로스 백 등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모카 럭스’는 크로코모양의 소가죽과 솔리드 가죽을 매치해 캐주얼한 스타일과 클래식한 스타일 모두에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황정음이 들어 인기를 끌었던 ‘스파클링’은 다가올 시즌에 컬러와 소재에 변화를 주어 리바이벌 된다. 지난 시즌에는 화이트였지만 이번에는 수입 리자드 엠보에 골드 호일이 은은하게 처리된 고가 라인의 숄더백으로 선보인다. 체인의 길이 조절도 가능하면서 다양한 기능과 사이즈를 갖춘 것이 특징.
이 밖에도 여행용 가방, 스트라이프 라이온의 남성가방도 선보였다. 남성들이 착용하기 편한 크로스 라인과 빅사이즈 쇼퍼 스타일로 구성했다.
[기사제공 : 패션비즈 함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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