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여자, 올 가을엔 주얼리에 주목하라

2014-08-21 07:34:50
[곽설림 기자]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이쯤 되면 많은 여성들이 다가오는 가을에 대비해 옷장 속에 넣어두었던 얇은 코트를 꺼내거나 매장에 가서 올 가을 트렌드를 직접 살펴보기도 한다.

특히 직장 여성들은 자신의 직업에 맞는 아이템들을 어떻게 매치하면 더욱 세련되게 보일 수 있을까 고민에 빠지게 된다. 이런 고민을 하는 여성이라면 올 가을은 주얼리를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골든듀의 이주은 부장은 “주얼리는 때와 장소, 직종에 따라 그 옷에 어울리게 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의 직업에 맞는 스타일을 살려 주얼리로 포인트를 준다면 누구보다도 세련된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신의 삶을 당당하게 사는 전문직 여성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주얼리는 어떠한 아이템들이 있는지 알아봤다.

■ 교직, 세련된 단아함

교직에 있는 여성들은 심플하면서도 미니멀한 캐주얼룩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스타일에는 단정한 듯 편안함을 주는 주얼리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

캐주얼하면서 우아한 여성미가 돋보이는 아코야 진주가 세팅된 라운델을 추천한다 모던한 라운드 형태의 옐로우 골드 원 안에 아코야 진주가 세팅되어 있어 볼륨감이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전 연령대의 여성들에게 두루 어울린다.

다이아몬드가 심플하게 세팅된 디어니스 네크리스 또한 가장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하나만으로도 평범한 의상에 스타일리시함을 더할 수 있다.

■ 금융권, 시크함과 당당함

스마트하고 시크한 이미지를 추구하는 커리어우먼에게는 플래어와 디어니스 이터너티링을 추천한다. 불꽃이라는 모티브를 심플하게 풀어낸 디자인의 플래어는 다이아몬드의 화려함이 당당한 커리어우먼의 이미지를 잘 표현해준다.

다이아몬드, 루비, 핑크 사파이어 등이 멜리 세팅된 디어니스 이터너티링 또한 도시적인 이미지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미니멀한 우먼룩이나 솔리드 컬러의 원피스에 하나 혹은 여러 개를 겹쳐 매치해 심플한 듯 하면서 화려하게 연출하는 것도 좋다.

■ 패션직, 나만의 유니크함

나만의 스타일을 원하는 패션계 여성들에게는 독특한 디자인의 주얼리를 권한다. 뫼비우스 띠에서 영감을 얻은 윌링 펜던트는 크기가 다른 3가지 원들이 입체적으로 서로 링크되어 있어 체인이 통과되는 원의 선택에 따라 각기 다른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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