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남심 울리는 ‘여친구’ 속 3색 여배우 스타일

2010-08-30 09:34:09

[최지영 기자] SBS 수목 드라마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가 방영 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차세대 구미호 신민아와 이승기의 첫 사랑 박수진, 은근한 짝사랑 효민까지 맹활약을 펼치면서 드라마의 인기는 더욱 상승세를 누리고 있다.

드라마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보는 이들의 관심을 끄는 건 바로 패션스타일.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그녀들의 스타일을 분석해 보았다.

순수한 구미호 신민아


올 여름 새로운 구미호로 등장한 패셔니스타 신민아는 순수하고 단아한 원피스에 긴 머리를 휘날리며 심플한 스타일을 선보여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사로잡고 있다. 극 중 역할의 성격을 살리기 위해 액세서리 등의 화려한 치장은 버리고 네추럴한 분위기로 연출한 그녀의 매력이 더욱 돋보인다.

각광받는 신인배우 박수진


극 중에서 이승기의 첫 사랑 박수진은 우월한 외모에 각광받고 있는 신인 배우 역할로, 그녀의 이미지에 잘 맞는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뉴트럴 컬러나 파스텔 톤의 레이스, 러플 장식이 겸비된 의상을 주로 선택 하며 주얼리 또한 여성스럽고 심플한 스타일로 그녀만의 스타일을 완성한다. 첫 회 이승기의 머리를 쓰다듬는 장면에서 착용한 반지는 하나의 꽃으로 연결된 스톤헨지의 골드 링으로 방영 후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러블리 대학생 효민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에서 연기로 첫 선을 보이는 효민은 짝사랑 상대인 이승기를 향해 자신만의 사랑스러움을 표현해 보는 이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순수한 20대 대학생 역할의 효민은 캐릭터 티셔츠에 볼륨 감 있는 스커트, 튜브 탑 원피스를 주로 착용해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성격을 잘 나타내고 있다. 그녀는 레드 컬러의 가죽 줄에 앙증맞은 사과 펜던트가 달려 있는 목걸이를 포인트로 귀여움을 더욱 발산한다.
(사진출처: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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