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김지은 아나, 가슴 아픈 과거 "이혼까지 10년 참아야 했다" 눈물고백!

2010-11-08 22:01:09

[김단옥 기자] 김지은 아나운서가 자신의 이혼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지은은 11월12일 방송될 MBC 드라마넷 '미인도'에서 "아나운서이기 때문에 항상 완벽해야 한다는 기대에 아파도 티를 내지 못했다"며 "결혼 후 이혼하기까지 10년 동안 참아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좀 견딜 만하니깐 기사 나더라"면서 당시 괴로웠던 상황에 대해 "기사를 냈던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상처가 정리가 된 후 기사를 내달라고 사정까지 했지만 소용없었다. 정말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간 결혼 생활 이우 어떤 사랑도 실패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다"라며 눈시울을 적셨다.

김지은의 '미인도'는 11월12일 밤 11시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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