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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아나, 트위터에 '뉴스데스크 진행 마초적' 비판글 올려 논란!

2010-11-08 11:50:24

[연예팀] 오상진 아나운서가 트위터에 새롭게 바뀐 MBC 주말 뉴스데스크를 비판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6일 주말 '뉴스데스크' 첫방송 이후 트위터에는 복귀한 최일구 앵커를 반기는 글과 색다른 진행방식을 호평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하지만 오상진은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전 개인적으로 별로"라며 "여러분은 앞당겨진 주말 '뉴스데스크' 어떠셨는지?"라는 의견을 남겼다.

이에 한 트위터리언이 “무게감은 없더라고요. 뉴스 같지 않고 정체성은 모르겠어요. 조금 더 봐야할 듯”이라고 글을 올리자, 오상진은 “전 시의성 떨어지는 TV뉴스가 갈 길은 다양한 화면과 공손한 전달 톤이라고 보는데. 앵커의 이미지나 진행이 마초적이어서 좀 별로라고 느꼈어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마초' 발언 이후 트위터리언들은 “개인적인 공간이 아니라는 것은 알 텐데 후배로서 경솔한 행동이 아니었나”, “일개 시청자가 아니라 아나운서이며 후배입니다. 그걸 간과하고 개인적이라며 공개적으로 이러는 건 아니지요”, “너무 오픈된 곳에서 까는 거 아닌가요. 부국장님인데^^; 뭐가 마초적이라는 건지 궁금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일자 오상진은 해당 글을 삭제하고 “입사 후 저, 누구보다 회사를 사랑하는 맘으로 일해 왔어요. 어떤 변화를 주든 좋은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분들의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제게 의견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아직 여물지 못해 그래요”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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