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위매리 열풍 속… 문근영 ‘모자스타일링’이 뜬다

2010-12-03 10:03:17

[이유미 기자] 올 겨울 모자스타일링의 트렌드는 보헤미안 스타일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KBS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의 문근영을 보면 알 수 있다.

원수연 작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KBS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의 주인공 위매리 보헤미안룩이 핫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보헤미안룩은 유럽남부 지역을 유랑하는 집시 복장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자유분방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극중 위매리 역의 문근영은 다양한 패턴의 니트소재 의상을 레이어링해 보헤미안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컬러풀한 니트 모자로 포인트를 줘 따뜻하고 사랑스런 룩을 완성한다.


6회에 나온 바이올렛 방울 니트 모자와 케이프 느낌의 귀여운 코트가 함께 어우러져 사랑스런 위매리룩을 연출했다. 최근 비니 스타일 모자들이 다양하게 출시되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위매리가 즐겨 착용하고 있는 니트 모자의 경우 방울이 달린 스타일과 귀 옆쪽으로 길게 늘어뜨린 유럽풍의 제품들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중.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 관계자는 “2009년 겨울에 이어 2010년에도 한파가 예상되고 있어 보온성이 강화된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며 “특히 실용적이면서도 패셔너블한 니트 모자와 방한모 등의 제품이 벌써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KBS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 방송 캡처, 머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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