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청순 vs 시크, 드라마 속 그녀들의 헤어스타일 엿보기

2011-03-08 10:38:11

[이진 기자] SBS 드라마 ‘마이더스’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치열한 드라마 대전에서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드라마 ‘마이더스’는 2월22일 첫 회에서부터 사건 전개가 시작되는 인물들의 관계를 탄탄하게 성했으며 배경이 소개되는 밑그림 작업 및 스토리 진행을 치밀하고 빠르게 구성했다는 시청자들의 평을 받았다.

드라마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여성들은 4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컴백한 김희애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연기력과 여신 미모를 자랑하고 있는 이민정의 스타일링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이미 김희애는 3월7일 방송분에서 착용한 모피 의상이 논란에 휩싸여 어떤 형태로 방송이 전개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이민정은 드라마 속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미지로 또 한 번 남심을 자극한 바 있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떠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일까. 지금부터 서로 다른 캐릭터로 다른 매력을 선보일 그녀들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 단아하고 시크하게 변신했다! 배우 김희애


드라마 ‘마이더스’에서 김희애는 수 조원의 재산을 소유한 재벌의 딸, 금융 기업의 아시아 대표 역할을 맡았다. 극 중 김희애는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까지 구사하며 CEO다운 카리스마를 보였다.

기업의 대표다운 카리스마를 나타내기 위해 그녀가 선택한 헤어는 시크한 레이어 단발. 프로페셔널하면서도 내면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표현하기 위해 모발에 층을 만들어 볼륨을 주었고 다크한 톤의 헤어컬러를 연출했다.

또한 정갈한 가르마에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도록 연출한 헤어스타일에서는 단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앞머리를 핀으로 고정한 스타일링으로는 커리어우먼처럼 당당함이 묻어났다.

● 여신 강림! 청초한 매력의 배우 이민정


여신 외모로 남심을 자극하고 있는 이민정은 드라마 ‘마이더스’를 통해 배우 장혁의 오랜 연인으로 등장했으며 2월28일 방송된 2회 방송분에서는 순백의 웨딩스레스를 입고 청초한 신부로 변신했다.

재미있는 점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배우 이민정의 결혼식 이색 징크스가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이민정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 ‘그대 웃어요’에 이어 ‘마이더스’까지 드라마 속에서 웨딩드레스만 입고 결혼에는 성공하지 못하는 징크스가 생겼다.

하지만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민정은 우아함 그 자체였다. 순백의 드레스와 어울리는 내추럴한 헤어스타일은 그녀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 또한 극 중 청순하고 가련한 이미지에 가장 잘 어울리는 웨이브 헤어를 연출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가벼운 브라운 계열의 컬러로 여성스러움을 더했다.

이민정의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과하지 않는 컬의 웨이브를 연출하고 특히 앞머리에 자연스러운 컬을 만들어주면 부담스럽지 않은 여신 헤어 스타일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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