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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백동수' 아역 박건태 등장, 시청자 "아이 눈빛이 살아 있다" 극찬!

2011-07-05 23:31:33

[신경진 인턴기자] ‘무사 백동수’에 첫 등장한 박건태가 연기파 아역 배우임을 입증했다.

7월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 에서는 여초상(이계인)의 아들로 살성을 타고난 여운(박건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여운은 동네 아이들로부터 놀림을 받고 자신의 운명이 싫어 12세 나이 임에도 검술에 두각을 나타내는 등 세상에 맞서려는 준비를 하고 있는 캐릭터로 박건태 군이 살아있는 눈빛으로 연기했다.

특히 빗속에서 분노를 삭히지 못해 돌로 직접 자신의 손등을 찍는 장면에서는 소름에 끼칠 정도의 연기를 선보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에 시청자들은 “무사백동수에서 여운아역 진짜 연기 잘한다”, “어찌 아이 눈에서 살기가 돈다”, “무사백동수 아역 대박이다”등 찬사가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

박건태 외에도 지난 SBS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이미 연기력 검증한 바 있는 여진구(어린 백동수 역), 남지현(어린 유지선 역)을 비롯, 이혜인(어린 황진주 역)등 아역 스타들이 총 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무사 백동수’에서 앞으로 약 4회간 본격적으로 스토리를 이끌어 나갈 예정으로 특히 기형으로 태어나 자신의 신체를 극복해야 하는 ‘백동수’, 조선의 운명을 짊어진 ‘유지선’, 또래에 비해 남다른 무술을 갖춘 ‘여운’, 그리고 선머슴 같은 ‘황진주’ 등 연기의 내공이 필요한 역할이어서 앞으로 이들이 어떻게 소화해 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출처: SBS '무사 백동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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