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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한-고영욱 문자, 훈훈해…‘나가수’ 떠나도 사람은 안 떠나

2011-09-13 19:54:34

[김혜진 인턴기자] ‘나는 가수다’를 통해 매니저-가수 사이로 지냈던 고영욱과 김조한이 주고받은 문자메시지가 화제다.

9월12일 고영욱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조한과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고영욱은 “마지막 경연 촬영 다음날 이른 아침 조한이 형한테 온 카톡 문자. 정말 좋은 형이다. 내가 느끼기엔 최고의 감성을 가진, 가창력을 가진 가수다. 함께해서 좋았고 난 조한형의 영원한 팬일거고 계속 응원을 보낸다”라는 글과 함께 캡처이미지를 남겼다.

캡쳐 이미지 속 김조한은 “고생했어…이제 내 매니저가 아닌 내 동생이다, 하이킥 잘하고 곧 보자. 오늘도 수고”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고영욱은 김조한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나도 인간적으로 형이 너무 좋아져서 이젠 형, 동생으로 시간 맞을 때 자주 봐요. 연락할게요”라고 답장을 보내 훈훈한 사이를 과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두 분 보기 정말 좋아요. 우정 오래오래!” “좋은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쉽지 않은 데 두사람 정말 부럽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조한은 9월11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에서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을 처절한 감성으로 표현해냈으나 아쉽게도 7위에 선정돼 최종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사진출처: 고영욱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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