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기자] 애제자 수지의 종목을 가리지 않는 활약에 자극을 받았을까? JYP 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자 수지에게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박진영이 영화계에 도전장을 던졌다.
뮤지션에서 프로듀서, 엔터테인먼트CEO,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 드라마 도전 등 다방면에 활약 중인 박진영이 ‘5백만불의 사나이’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다. 6월28일 개봉예정인 이 영화는 5백만불 전달을 명한 후 자신을 죽이고 돈을 빼돌리려는 상무의 음모를 알게 된 대기업 부장의 반격을 그린 코믹 추격극이다.
박진영은 드라마 ‘드림하이’ 시즌 1,2를 통해 안방극장에서 눈도장을 찍었지만 영화계에서는 신인이다. ‘초짜’ 영화배우인 그의 뒤를 조성하, 민효린, 조희봉, 오정세 등 충무로 스타들이 단단하게 받치며 안정감을 취했다.
최근 박진영은 앨범 ‘새로운 사랑에게 보내는 다섯곡의 노래’을 발표했다. 타이틀 곡인 ‘너뿐이야’는 공개 이후 네티즌의 큰 호응을 받으며 애제자들인 미쓰에이, 2AM, 2PM 못지않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게다가 오는 6월 JYP의 대표격인 원더걸스의 컴백도 예고하며 프로듀서로서의 활약도 멈추지 않았다.
여기에 자신의 첫 주연작인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 개봉을 코앞에 두며 영화계 마저 욕심을 부리고 있다. 드라마 ‘드림하이’와 미쓰에이 활동,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정지훈(비)에 이어 유이한 3관왕 기록에 본인이 도전장을 낸 듯 한 형국이다.
박진영의 충무로 도전기가 영화 내용만큼이나 유쾌하게 마무리 될 수 있을지. 애제자인 정지훈, 수지의 3관왕 기록에 걸맞는 성적표를 받아 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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