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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심장병 고백 "중학교 때 야구 그만두려 했지만…"

2012-05-25 05:15:13

[정용구 기자] 야구해설위원 양준혁이 심장병을 앓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5월24일 방송된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양준혁이 출연해 자신 인생의 희로애락을 전했다.

이날 양준혁은 "중학교 때 심장병을 앓았다. 그 당시 야구를 더 이상 할 수 없어 그만두려고 했다"고 전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아버지께서 내 병을 고치기 위해 전국을 수소문해서 한약을 구해오셨다"고 덧붙였다.

양준혁은 "아버지가 구해오신 한약을 먹은 이후에 심장병이 감쪽같이 나았다. 의사 선생님도 고치기 힘들다고 말했는데 정말 신기한 일이였다"고 전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아버지의 정성이 양준혁을 살렸다", "정말 신기한 일이다", "아버지의 사랑의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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