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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진’ 후속 ‘메이퀸’ 제목 확정, 한지혜·재희 캐스팅

2012-06-25 09:00:24

[연예팀] 오는 8월부터 방송되는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의 제목이 ‘메이퀸’으로 확정됐다.

이와 더불어 그동안 큰 관심을 모았던 성인 역할의 주인공들은 한지혜와 재희로 결정됐다.
그동안 ‘메이퀸’(극본:손영목, 연출:백호민)은 동명의 제목을 가제로 설정, 제작과 캐스팅을 준비해 왔으나 최근 본제목 역시 ‘메이퀸’으로 정하게 된 것.

‘메이퀸’의 제작사인 메이퀸문화산업전문회사 측은 “주인공 해주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거는 대상이 되는 선박의 이름이 '메이퀸'이다 보니 가장 적절한 제목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메이퀸’의 대본 연습 장소 등에서 김유정-박지빈-박건태 등 아역 배우들이 포착되면서 화제에 오르고 있는 성인 역할 역시 한지혜와 재희 등이 확정되면서 촬영 준비를 마쳤다.

여기에 이덕화를 비롯해 양미경, 김규철, 안내상, 금보라, 선우재덕, 고인범, 이훈 등 연기파 중견 연기자들까지 캐스팅 명단에 올라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32부작 드라마인데다 등장인물들의 스토드리들이 복잡하고 얽히는 만큼 중견 연기자들의 역할이 그만큼 크고 또 기대를 모을 수밖에 없는 것.

한편 ‘메이퀸’은 한 여성이 환경의 열악함과 인생의 고난을 이기고 해양 전문가로 성장하는 과정을 울산을 배경으로 그릴 드라마로 트랜디 ‘드라마의 원조’ 손영목 작가와 ‘보석 비빔밥’과 ‘욕망의 불꽃’ 등으로 유명한 백호민 PD가 손을 잡아 기획 단계에서 부터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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