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최근 뮤직비디오 논란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트로트 퀸’ 장윤정의 신곡 ‘초혼’이 지상파 방송 불가에도 불구하고 각종 음원 포털사이트에서 당당히 1위를 휩쓸며 위력을 과시했다.
장윤정의 후속 타이틀곡 ‘초혼’은 현재 벅스뮤직, 멜론, 소리바다, 다음뮤직, 싸이월드 뮤직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트로트 부문 실시간/일간/주간/월간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5월 실제 굿 장면을 삽입해 화제를 모았던 ‘초혼’의 뮤직비디오는 MBC, SBS, KBS 지상파 3사에서 비과학적 행위와 다소 폭력적인 장면의 포함 등의 이유로 방송 심의 불가 판정을 받아 재심의를 거친 바 있다.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무당이 대역이 아닌 중요무형문화재 82-2호 김금화 만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에 트위터 등 SNS에서는 방송사 심의 기준과 표현의 자유에 대해 항의하는 네티즌들의 설전이 잇따랐으며, 심지어 종교간 분쟁으로까지 번지면서 ‘초혼’은 올해 가요계의 가장 큰 이슈로 떠올랐다.
또한 초혼의 무삭제 동영상을 찾는 네티즌들의 관심이 폭주해 뮤직비디오를 비롯한 관련 영상의 조회수가 백만 건을 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한편 장윤정은 일본의 대형 음반사 ‘크라운 레코드(Nippon Crown)’와 계약을 맺고 오는 10월 일본 진출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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