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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 3단 고음 “오빠가 봐줄 땐 이렇게 잘하는데”

2012-09-21 21:10:31

[최송희 인턴기자] ‘착한남자’ 이유비가 3단 고음을 선보였다.

9월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연출 김진원 이나정 l 극본 이경희, 이하 착한남자)에서 이유비(강초코 역)가 3단 고음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유비는 오디션에 지원해, 아이유의 ‘좋은날’을 불렀다. 하지만 긴장한 탓에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에 억울함을 토로하던 이유비는 화장실에서 만난 아이에게 “언니 노래 들어볼래? 내가 일명 동양의 머라이어캐리야”라며 자신의 노래를 들어줄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남들 앞에만 서면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또 다시 실패하고 말았다.

풀이 죽은 이유비는 핸드폰으로 이광수(박재길 역)의 사진을 꺼내 ‘좋은 날’을 열창했다. 오디션 현장과는 달리 제 실력을 발휘해 3단 고음까지 무리 없이 소화해낸 것.

이유비는 3단 고음을 마치고 광수의 사진을 마주하며 “오빠가 봐줄 때는 이렇게 잘하는데”라며 아쉬워했다.

한편 이유비 3단 고음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유비 3단 고음에 깜짝”, “3단 고음까지 소화하다니 대단”, “아이유 닮은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KBS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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