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 첫 정규앨범 'Just Crazy' 국내 발매

2012-11-28 14:58:03

[민경자 기자] '아시아의 프린스' 장근석의 첫 정규앨범 'Just Crazy'가 11월28일 국내 발매된다.

장근석의 첫 정규앨범은 일본 데뷔 싱글 'Let me cry'와 마찬가지로, 국내 드라마 '추노', '매리는 외박 중'의 최철호 음악감독과 김종천 프로듀서, 서현일 프로듀서가 힘을 모아 만들었으며, 대부분 스탭과 세션 역시 국내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번에도 역시 5월 일본에서 발매되어 오리콘 데일리·위클리 차트에서의 1위에 등극하며 대한민국 음악계의 큰 자랑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2004년 일본가수 모리야마 나오타로 이후, 남성 솔로 아티스트의 첫 정규 앨범, 해외아티스트로서의 1위 기록은 8년 만에 처음이라 할 수 있다. 기존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와 '매리는 외박 중'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감성으로 노래 실력을 뽐냈던 배우 장근석은 이번 앨범에서 장르를 넘나드는 감미로우면서도 강한 보이스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직접 작사 작곡한 'In my dream'은 그의 첫 자작곡이자 아티스트로서의 자질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장근석만의 CRAZY하면서도 SEXY한 매력이 돋보이는 록 앨범으로, 발매 전 13만장의 선 주문으로 일본 타워레코드 온라인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앨범 타이틀명 'Just Crazy'는 모든 일에 미친 듯이 빠져들고 미친 듯이 열광한다는 의미를 내포, 열정적인 그의 세계관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의 첫 번째 수록 곡인 '200 miles'는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페어리 테일(FAIRY TAIL)-봉황의 무녀'의 오프닝 주제곡으로도 결정돼 큰 화제를 모았던 곡이며, 몽환적 느낌으로 시작해 거친 록 느낌과 브리티쉬 록으로 변하는 새로운 컨셉의 타이틀곡 'Crazy Crazy Crazy'를 비롯, 지난 4월 발매 후,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를 기록했던 'Let me cry'와 산토리 서울막걸리 CM송 'Bye Bye Bye'(Album Version)과 'Rain'이 수록되어 있다. (사진제공: 포니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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