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손 안대고 세안하는 방법?

2013-01-16 11:29:28

[김혜지 기자] 손끝 세균에서 피부를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각질은 오랜 된 죽은 세포를 의미하지만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도 갖고 있다. 하지만 각질이 제대로 벗겨지지 않거나 떨어지지 않고 쌓이면 칙칙해 보이거나 화장이 잘 받지 않는다. 기능성 제품의 흡수력을 높이고 피부 결을 매끄럽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각질 제거가 중요하다.

브러시 세안은 각질이 일어나는 건성피부에 적합하다. 건조한 피부에 브러시 세안을 하면 모공을 자극해 얼굴이 촉촉해지는 효과가 있다. 피부가 예민하거나 스크럽 타입의 각질 제거제가 번거롭다고 느낄 경우 브러시를 사용한다. 각질제거와 모공관리를 함께 하거나 피부 톤이 칙칙하고 불규칙할 경우 사용한다.

피부는 물이 닿으면 부드러워지는 성질을 갖고 있다. 부드러워진 피부에 뻑뻑한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 손상을 불러올 수 있다. 클렌징 후에는 모공을 막고 있던 노폐물이 빠져나가 모공이 확장 될 수 있으니 모공 팩을 추가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세안 후 미온수에 브러시를 충분하게 적셔준다. 손으로 물기를 짜낸 후 브러시를 눕힌 상태에서 피부 결을 따라 문질러 준 다음 미온수로 헹궈낸다. 피부 타입에 따라 주 2~3회 사용하며 얼굴 외에도 각질이나 피지가 고민되는 부위에 사용한다.

브러시 세안은 피부 표면의 더러움을 제거하면서 매끈한 피부결을 완성할 수 있다. 딥 클렌징은 기능성 제품의 흡수를 도와 효과적으로 피부 결을 정리한다. 유해 환경에 의해 늘어지고 오염된 모공을 정화하며 피지 분비로 발생되는 블랙헤드와 화이트 헤드를 말끔하게 관리해 준다.

세안 제품 어떤 것이 좋을까?

폼 클렌징과 함께 사용하는 브러시

‘시드물 모공 브러시’

여리고 민감한 피부를 위한 부드러운 모공브러시다. 얼굴에 클렌징 폼을 묻힌 뒤 사용하는 것보다 브러쉬에 묻혀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좁쌀 여드름 퇴치에 유용하다. 플라스틱 본체를 사용해 욕실에서 사용하기 좋다.

피부결을 따라 각질을 닦아내는 결 브러시
‘미즈온 파리스 애플 골든 실크 페이셜 클리어 브러시’

천연 보습 성분인 세리신으로 코팅한 황금 누에 천연실크는 물에 적시는 즉시 접착력을 발휘한다. 미세한 골든 실크와 세리신의 접착력은 오래된 각질이 부드럽게 제거한다. 사용 후 물에 헹궈내면 각질과 노폐물로 인해 맑았던 물이 탁해진다. 피부에 있는 각질 및 노폐물을 말끔하게 제거하는 것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움직이는 진동 브러시 클리너
‘엘리샤코이 3D 스핀클리너’

브러시가 360도로 회전하면서 세안을 도와주는 제품이다. 피지와 블랙헤드, 각질을 말끔히 제거한다. 회전강도와 방향을 전환해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 결을 따라 세안하다 반대로 방향을 틀어 얼굴을 쓸어주면 숨은 노폐물을 세척할 수 있다. (사진제공: 왼쪽 위부터 시드물/ 엘리샤코이/ 미즈온/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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