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꽃보다 누나’ 김희애의 반전패션 “뭘 입어도 예뻐! 이찬진은 좋겠네~”

2013-11-30 11:40:18

[송은지 기자] tvN ‘꽃보다 누나’에 출연 중인 김희애의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이 화제다.

평소 김희애는 ‘여신’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우아한 매력을 지닌 여배우로 유명하다. 주로 블랙이나 화이트 등 모노톤 컬러에 디테일이 가미된 원피스를 즐겨 입는데 심플하지만 포인트가 더해진 스타일링은 우아함의 결정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

이러던 김희애가 ‘꽃보다 누나’ 출국 당시 일명 ‘양파룩’이라 불리는 소탈한 공항패션을 연출해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무릎까지 내려오는 패딩 점퍼에 독특한 주름 디테일이 더해진 팬츠, 낮은 굽의 구두로 편안함을 더한 공항패션은 평소 그의 우아한 패션과는 대조를 이룬다.

김희애의 공항패션을 본 제작진들은 괜찮지 않냐는 그의 질문에 “잠옷 같다. 여배우 같지 않다”고 돌직구를 날려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대비되는 김희애 표 반전패션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희애니까 그래도 뭘 입어도 예쁘다”, “김희애 남편 이찬진은 좋겠다. 부인이 예뻐서”, “김희애 성격 너무 좋아”,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도 좋고 이승기도 좋고”, “꽃보다 누나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1월29일 첫 방송된 ‘꽃보다 누나’는 ‘꽃보다 할배’를 히트시킨 나영석 PD의 배낭여행 프로젝트 2탄으로 8.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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