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림프 비즈킷, "ETP 관객들, 대단해"

2009-08-16 18:09:44
8월15일, 'ETP FEST 2009'가 성공적인 공연을 마치고 내년을 기약했다.

단독공연을 펼쳐도 전혀 손색이 없는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연을 펼친다는 것만으로 화제를 모았던 'ETP FEST'는 관객들의 기대에 보답하는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페이드(Fade), 검엑스(Gumx), 피아(Pia), 붐 붐 세틀리트(BOOM BOOM SATELLITES), 킨(Keane), 림프 비즈킷(Limp Bizkit), 나인 인치 네일스(Nine inch Nails), 서태지 등 화려한 라인업은 '역대 최강'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림프 비즈킷(Limp Bizkik)은 광복절을 맞아 무대에 태극기를 거는 팬서비즈로 큰 박수를 받았다.

림프 비즈킷의 기타리스트인 '웨스 볼랜드'는 작년에 ETP를 찾았던 마릴린 맨슨의 기타리스트로서 두 번째 공연을 치뤘다. 국제적인 수준의 사운드 시스템과 열광적인 관객들을 이미 경험한 그가 이번 ETP 참여를 적극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8월17일 단독공연을 앞두고 있는 림프 비즈킷은 관객으로 내려가 관객과 하나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최고의 관객들이다"고 찬사를 보냈다.

찜통 더위 속에서 11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공연은 안전과 질서 속에서 무사히 끝이 났다.

'ETP FEST 2009'는 관객들을 열광케하는 정상급 뮤지션들과 뮤지션을 감동시키는 열정의 관객이 있는 공연으로써 명성을 높이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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