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져

해외여행, 똑똑한 '호텔' 예약법

2015-02-12 04:16:47
[김희정 기자] 7~8월, 직장인과 일반인들이 휴가 계획을 고민을 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게중에 특별한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은 국내가 아닌 해외로 눈을 돌리기 마련. 태국, 방콕을 비롯해 이름만 들어도 친숙한 파타야, 후아힌, 코사무이, 푸껫 등 접근성이 쉬운 지역이 관광객들의 환심을 사고 있다.

해외여행을 앞두고 가장 철저히 알아봐야 할 것은 숙박이다. 저렴하면서도 최적의 조건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숙박지를 고르는 것이 포인트. 호텔 예약 노하우에 대해 살펴보자.

①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라
여행사를 통하면 수수료가 더 붙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 호텔에서는 도매와 소매를 통해 방을 판매하는데, 도매가격과 소매가격의 차이가 상상 이상으로 크다. 호텔과 제대로 된 도매 계약을 가진 여행사와 상담한다면 상상 이상의 할인이 가능하다.

② 새로 개관하는 호텔을 공략하라
새로 개관하는 호텔의 경우 ‘오프닝 프로모션’과 같은 특별 요금 또는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아주 깔끔한 신규 호텔을 이용하면서 요금 또한 할인받을 수 있어 반드시 체크해야 할 요소다.

③ 혜택을 챙겨라
주요 관광지의 경우 호텔간 경쟁이 매우 치열해, 보다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2박 숙박 시 1박을 무료 제공한다던지, 체크아웃 시각을 연장해준다던지, 객실을 한 단계 더 높은 등급으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경우 등이 그것. 이때 가격만 살필 것이 아니라 호텔에서 어떤 혜택을 주는지를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해외여행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면 인터넷만 뒤지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인터넷에 뿌려진 정보들은 주관적인 경우가 많아 실제 여행에 도움을 주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 무엇보다 여행 목적과 호텔이 얼마나 부합하는 지를 살펴보는 것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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