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김선아 치아가 왜? 교정기는 뭘까?!”

2009-10-28 09:03:51

최근 배우 김선아가 치아 교정 중인 모습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김선아는 10월26일 삼성동 베일리하우스에서 열린 강혜정과 타블로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해 치에에 교정기를 한 모습을 드러냈다. 결혼식 취재차 방문해 있던 수많은 취재진의 카메라 플래시에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트렌치코트에 모자와 선글라스를 끼고 나타난 그녀의 치아에 교정기가 포착된 것.

그녀는 취재진들에게 미소를 지어주던 중 윗니에 착용된 교정기를 선보였다. 그러나 김선아의 교정은 이미 SBS 드라마 ‘시티홀’에 출연할 당시부터 진행돼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그녀의 교정이 그리 놀랄 일만은 아니다. 연예인을 비롯해 다수의 사람들이 최근 치아교정이나 치아미백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내를 비롯해 외국의 경우에도 최근 빅토리아 베컴이 치아 교정을 통해 평소 보이지 않았던 환한 미소를 선보여 이목을 끌기도 했다. 빅토리아 베컴는 그간 콤플렉스였던 큰 앞니를 교정한 후 예쁜 미소를 찾음과 동시에 자신감까지 회복하기도.

또한 니콜 키드먼, 톰 크루즈, 아놀드 슈왈제네거, 셀린 디온, 캐서린 제타 존스 등 할리우드의 많은 스타들이 치아성형을 통해 미소를 되찾은 바 있다.

강남퍼스트치과 장혁진 원장은 “김선아의 경우 평소 치아 배열이 심하게 불균형하지는 않았지만 좀 더 고르고 흰 치아를 선보이기 위해 이번 교정을 시작한 것으로 비춰진다. 하얗고 고른 치아는 더욱 밝은 미소와 자신감을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 교정을 생각하고 있다면 좀 더 쉽고 빠른 방법으로 고르고 하얀 치아를 만들 수 있는 ‘쁘띠투명교정’을 시도해보는 것도 효과적이다”고 전했다.

이어 장 원장은 “김선아와 같이 치아 배열이 심하게 불균형 하지 않더라도 좀 더 예쁜 치아와 미소를 찾고 싶다면 라미네이트 시술을 통해서도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인 김선아는 다음 작품에 들어가기 전에 교정을 마칠 생각으로 ‘시티홀’ 촬영이 끝난 뒤 교정기를 앞으로 뺀 것. 이어 김선아의 교정은 가을 중으로 끝마쳐질 계획이어서 향후 그녀의 변화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손민정 기자 smins@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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