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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vs 남규리, 같은 옷 다른 느낌 “인형 블라우스의 반전 매력”

2012-08-27 10:31:34

[전수정 기자] 배우 오연서와 남규리가 같은 블라우스를 입고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내 화제다.

KBS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얄미운 시누이로 활약한 오연서가 최근 요조숙녀로 변신했다. 가족들에게 남자친구와의 연애를 인정받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시작한 것.

특히 방송 초반 각종 명품과 컬러 아이템으로 톡톡 튀는 된장녀 스타일을 추구했던 오연서가 청담동 며느리룩을 주로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베이직한 화이트 블라우스에 블랙 칼라가 덧대어진 아이템으로 여성스러우면서도 단정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반면 남규리는 오연서와 같은 블라우스를 보다 유니크하게 소화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식에 모습을 드러낸 남규리는 목선이 살짝 드러나도록 칼라 부분을 타이트하게 묶어 섹시한 매력을 더했다.

두 사람이 착용한 블라우스는 주크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이는 칼라의 탈부착이 가능해 위치에 따라 미묘하게 다른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다.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오연서는 뭘 입어도 다 잘 어울린다”, “남규리는 점점 예뻐지는 듯”, “오연서는 단아하게, 남규리는 섹시하게 소화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 방송 캡처, 남규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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