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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젠틀남’이 된 노홍철 “깔끔해진 모습에 女心 흔들”

2012-09-05 11:32:43

[이형준 기자] 파격과 유니크한 스타일의 종결을 보여줬던 노홍철이 최근 깔끔한 댄디 스타일을 선보이며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MBC ‘무한도전’을 비롯한 방송에서 노홍철은 트레이드마크였던 금발 헤어 대신 짧은 스포츠형 머리와 블랙 컬러로 한층 샤프해진 모습을 선보였다. 다이어트와 몸만들기에 성공한 후라 예전과는 전혀 다른 남성미를 풍기며 여성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노홍철은 연예계 패셔니스타답게 댄디한 패션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연출하며 믹스앤매치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젠틀남이 된 노홍철의 다양한 스타일링을 살펴봤다.

가을하면 “역시 재킷이지!”


노홍철이 시즌이 바뀌면서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아이템은 바로 재킷. 남성적이면서도 트렌디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는 재킷은 F/W 가장 많이 활용할 수 있는 잇 아이템이다.

노홍철은 화려한 패턴부터 베이직한 디자인까지 다양한 재킷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는데 재킷은 스타일에 상관없이 매치할 수 있어 코디에 자신없는 이들도 수월하게 연출할 수 있다. 이번 시즌 인기 있는 재킷으로는 소재가 얇아 드레이프가 지는 형태의 루즈핏과 모노톤 컬러.
이런 아이템들은 오피스룩으로는 물론 캐주얼과 스트릿적인 느낌으로 연출이 가능해 패션 피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카디건 역시 요즘 같은 환절기에 분위기 있는 가을남자로 변신시켜줄 핫한 아이템이다.

다양한 셔츠 스타일링 “노홍철은 달라!”


노홍철이 ‘젠틀남’으로 변신한데 가장 큰 공을 세운 아이템은 바로 셔츠다. 노홍철의 유니크한 개성을 지키면서도 젠틀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셔츠는 매치하는 아이템에 따라 분위기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다양한 패션에 활용할 수 있다.

체크셔츠는 이미 시즌에 상관없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꾸민듯 안꾸민듯’ 자연스럽게 포인트를 줄 수 있어 멋을 아는 ‘멋쟁이’들이 자주 연출한다.

비비드한 컬러와 파스텔 계통도 트렌디한 가을 패션을 연출할 수 있는 잇 스타일링이다. 셔츠를 착용할 때 노홍철처럼 자신만의 개성을 더하고 싶다면 서스펜더나 스카프, 넥타이를 활용한 다양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줘도 좋다.

젠틀남도 ‘시크’는 포기 못해!


진정한 패션인의 컬러는 ‘블랙’이라 했던가. 노홍철은 깔끔한 댄디 스타일과 상반되는 블랙 시크룩도 종종 선보인다. 락적인 요소가 물씬 풍기는 노홍철표 시크룩은 블랙 컬러는 물론 뱀피나 아방가르등, 유니크한 패턴 등을 활용하며 쉽게 따라할 수 없는 유니크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올블랙룩이라도 노홍철은 포인트를 잃지 않는다. 같은 컬러라도 소재를 다르게 매치해 밋밋하지 않으며 네크리스나 반지, 슈즈 등으로 스타일을 한층 포인트 있게 연출해줘 가을 시즌룩으로도 제격이다.
(사진출처: 노홍철닷컴, MBC ‘무한도전’, ‘나는 가수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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