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서울패션위크 속 아이돌 패션 전격 분석!

2011-10-21 11:44:13

[곽설림 기자/사진 김강유 기자] 패션인들의 축제 2012 S/S 서울패션위크에 아이돌 스타들이 떳다.

패션위크에 참석한 아이돌 스타들은 패션 축제에 걸맞게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평소 무대나 브라운관 속과는 달리 톡톡 튀는 개성과 참석 브랜드, 디자이너의 감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스타일의 아이템으로 스타일링해 눈길을 글었다.

특히 한층 업그레이드된 패션센스와 분위기는 여느 패션 피플들 못지않았다. 패션 센스로 패션 위크를 주름잡은 아이돌 스타들의 패션을 알아봤다.

여자 아이돌 스타들은 HOT! 하의실종패션


이날 패션 위크에 참가한 여자 아이돌 스타들은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한 반면 모두 약속이라도 한듯 아찔한 하의 실종 패션을 연출했다.

디자이너 박윤수의 패션쇼에 참석한 에프터스쿨은 허벅지를 훨씬 웃도는 길이의 짧은 스타일의 치마와 팬츠를 입은 채 포토월에 섰다. 가죽으로 구성된 아이템들을 통해 섹시미와 와일드함을 과시했다.

걸그룹 포미닛 역시 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 아찔한 각선미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곽현주 패션쇼에 참석한 현아는 시스루 소재가 가미된 탑에 블랙 핫팬츠를 매치했다.

같은 포미닛 멤버인 허가윤은 블랙 점프수트에 화이트 셔츠를 매치해 클래식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권소현 역시 리본으로 허리를 강조한 블라우스와 블랙 팬츠를 매치했다. 이들 역시 길이가 짧은 팬츠를 선택해 하의실종패션 대열에 합류했다.

레인보우의 재경 역시 피트하게 떨어지는 원피스에 퍼를 매치했다. 몸의 라인을 그대로 드러내는 원피스에 벌키한 퍼를 매치해 페미닌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허벅지를 훨씬 웃도는 짧은 길이의 원피스는 재경의 곧은 각선미를 뽐내기 최적의 아이템이었다.

남자 아이돌 스타들은 COOL! 개성만점패션


아찔한 각선미를 뽐낸 여자 아이돌 스타들에 반해 남자 아이돌 스타들은 자신의 개성을 잘 표현하는 아이템을 선택했다. 각자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매력적인 분위기를 뽐냈다.

손정완 쇼에 참석한 박재범은 자유로운 그의 이미지에 걸 맞는 아이템을 매치했다. 블랙 레더재킷에 블랙팬츠로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모히칸헤어와 잘 어울리는 레더재킷은 광택감까지 겸비해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디자이너 곽현주 쇼에 참석한 비스트의 멤버 윤두준은 비비드한 블루 컬러의 수트를 선택했다. 완벽한 블루 컬러는 밋밋한 더블수트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여기에 오렌지 컬러의 슈즈를 매치하는 컬러 감각까지 선보였다.

한편 패션인들의 축제 2012 S/S 서울패션위크는 10월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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