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한가인-박시연-수지, 봄 향기에 물든 스타들 “여신이 따로 없네~”

2012-02-22 12:22:01

[이형준 기자]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들이 봄 향기 ‘솔솔’ 나는 화사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계속되던 한파도 잠시 수그러들면서 그 동안 보온성 위주의 스타일링을 선보였던 스타들도 우월한 몸매를 드러내며 따뜻해진 날씨를 만끽하고 있다. 형형색색의 다양한 컬러가 활용된 S/S 아이템은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것은 물론 여자 스타들의 외모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준다.

한가인, 박시연, 수지 역시 시사회와 행사장에서 트렌디한 S/S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집중 플레시 세례를 받았다. 아직 추위가 채 가시지 않았지만 핑크, 레드, 화이트를 포인트로 활용한 그들의 스타일링은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봄 향기에 물든 스타들의 트렌디한 패션에 대해 알아봤다.

한가인 ‘진정한 여신 포스’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열연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가인이 이번에는 산뜻한 여신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한 시사회장에 모습을 드러낸 한가인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실루엣의 핑크 롱드레스로 봄 분위기를 물씬 자아냈다. 여기에 더한 실버 슈즈는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며 스타일을 한층 세련되게 만들어줬다. 한가인 선택한 롱드레스는 특별한 장식이나 디테일이 없었지만 그녀의 우월한 외모와 조화를 이루며 사극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한가인이 착용한 롱드레스는 S/S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잇 아이템. 롱드레스는 여성적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고 편한 활동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여성이라면 누구나 탐낼만한 아이템이다. 다양한 스타일에 활용할 수 있는 캐주얼함도 롱드레스가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다.

박시연, 포인트 아이템으로 ‘톡톡 튀게’


행복한 신혼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박시연은 레드 컬러를 활용한 포인트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평소에도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 탁월한 패션 감각을 뽐내는 박시연은 한 행사장에서 레드 컬러 립스틱과 백으로 개성 있는 S/S 스타일을 연출했다.

완벽한 8등신 몸매를 자랑하는 그녀답게 박시연은 속이 살짝 비치는 시스루 블라우스에 짧은 핫팬츠를 매치해 매끈한 각선미를 선보였다. 전체적인 컬러는 모노톤이지만 여기에 더한 강렬한 레드 컬러 백은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며 그를 한층 돋보이게 해줬다.

봄 옷은 겨울에 비해 비교적 얇은 소재와 베이직한 디자인이 주를 이룬다. 때문에 비비드한 컬러나 개성 있는 아이템을 활용해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오피스룩 입어도 큐트한 ‘수지’


노래와 연기를 오가며 팔색조 매력을 선사하는 수지는 오피스룩 콘셉트의 개성 있는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지는 블라우스와 스커트를 활용해 오피스룩 분위기를 풍겼지만 스커트의 화려한 패턴과 칼라의 큐빅 장식은 스타일을 한층 개성 있게 만들어줬다.

블라우스와 스커트는 여성들이 봄 스타일링을 연출하는데 있어 원피스 다음으로 가장 많이 찾는 잇 아이템이다. 간절기에 활용도 만점인 블라우스는 오피스룩과 캐주얼 두 가지 스타일을 모두 연출할 수 있으며 최근 선보여진 스커트는 다양한 패턴과 레이스, 디자인을 가미시켜 남들과 다른 개성을 찾는 이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니뽄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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