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피서지에서 활용하기 좋은 스타일 아이템 BEST 3

2011-06-23 13:23:38

[곽설림 기자]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많은 이들이 휴가지 선택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 여름은 예년과 달리 더위가 빨리 시작되고 천천히 끝날 것으로 보여 시원하고 탁트인 바다로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바다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비치룩과 비키니. 하지만 이들과 함께 매치를 이루는 아이템 역시 꼭 필요하다. 올 여름 휴가철과 피서지에서 활용하면 좋은 아이템 세 가지를 선정했다.

트레이닝복으로 활동을 편안하게~


다른 아이템에 높은 활동성으로 여행에 필수적인 트레이닝복. 올 여름에는 조금 더 스타일리시하게 즐겨보자.

더운 휴가지를 생각한다면 팬츠의 길이가 짧은 것이 좋다. 함께 매치하는 탑은 후드가 있는 것이 훨씬 유용하다. 바닷물에 머리가 젖거나 스타일링이 힘들때 후드를 쓰면 쉽게 해결되기 때문.

또한 후드는 너무 피트되는 디자인보다 약간 박시한 스타일이 좋다. 아우터의 개념으로 어디든 쉽게 걸쳐 입을 수 있고 어디에나 캐주얼하게 매치할 수 있다.

조리샌들로 발을 편안하게~


비치룩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조리샌들이다. 트로피컬 무드의 비치드레스는 물론 비키니, 편안한 트레이닝복에도 리드미컬한 조화를 이룬다.

여름철 가장 좋은 조리샌들은 바로 우드로 제작된 아이템이다. 카멜이나 브라운 등의 네추럴한 컬러는 비치룩의 느낌을 한 층 업그레이드 시킨다.

이러한 조리샌들은 보관이 중요하다. 우드로 구성돼있어 물에 젖으면 곰팡이가 쓸거나 변색돼 다음에 신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모래사장에서 신었다면 모래를 깨끗이 털어 비닐에 넣어 보관하고, 물을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혹여나 물에 젖었다면 그늘진 곳에서 말린 후 보관하는 것이 좋다.

유니크한 뱅글로 스타일 UP!


옷차림이 가벼워진 여름, 스타일이 심심하다면 유니크한 뱅글을 착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뱅글은 소재와 컬러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풍긴다. 플라스틱 소재의 비비드한 컬러 뱅글이라면 활동적이고 상큼한 연출을 완성한다. 반면 네추럴한 컬러의 우드 소재로 구성된 아이템은 편안한 해변가의 비치룩 스타일에 매치하면 좋다.

반면 볼드한 블레이슬릿의 경우 조금 펑키한 느낌보다 조금 내추럴하고 페미닌한 느낌의 아이템이 올 여름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컬러역시 비비드 톤보다 스킨톤이나 뉴트럴컬러 등의 네추럴한 컬러가 좋다.

올 여름 이 세 가지 아이템으로 신나는 여름 휴가를 즐겨보자.
(사진출처: 난닝구 www.naning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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