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샤넬의 칼 라거펠트 ‘리틀 블랙 재킷’ 서울 사진전 열려

2012-11-26 13:28:10

[박윤진 기자] 샤넬의 상징적인 재킷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사진전이 11월28일 서울에서 열린다.

이 전시는 브랜드의 창의성과 현대성을 보여줄 특별한 행사다. 도쿄 사진전 오프닝 이후 칼 라거펠트가 직접 촬영한 100 여명의 유명 인사들이 샤넬의 리틀 블랙 재킷을 입고 찍은 사진들을 위한 전시가 열리게 되는 것.

이 사진집은 최고의 셀러브리티와 유명인사들이 각기 다른 스타일로 세월이 흘러도 변지 않는 샤넬의 리를 블랙 재킷을 현대적으로 표현한다. 여배우 사라 제시카 파커는 머리 장식으로, 커스틴 던스트는 팜므파탈 느낌이 물씬 풍기도록, 송혜교는 롤러 스케이트와 함께 발랄하게 연출했다.

샤넬 패션 부문의 회장 브루노 파블로브스키는 “리틀 블랙 재킷북과 전시를 통해 샤넬을 대표하는 상징적 아이템인 샤넬 재킷을 다시 한번 관심의 중심으로 부각시키고 이것이 만들어 낼 수 있는 다양한 표현들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우리는 이 전시를 서울에서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서울 전시회는 무료입장이며 12월1부터 12월12일까지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개최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샤넬 리틀 블랙 재킷 전시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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