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기자] 6월30일 중국 상해 팔만인체육장에서 슈퍼케이컬렉션 인 상하이 2012 (Super K-Collection in Shanghai 2012)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류의 중심 K-Pop 가수들의 콘서트와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국내 패션 브랜드들의 패션쇼가 결합된 컬렉션이다.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신개념 패션 콘서트로 중국 내에서는 행사 공식 발표 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중국 내 한류의 중심에 서 있는 투피엠, 이승기, 미쓰에이, 강타 등의 한국 가수들과 엑소엠, 웨이첸, 리웨이 등의 중국 가수들의 만남도 예정돼있어 중국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행사 소식을 접한 팬들의 정보 공유와 문의가 쇄도했다는 후문.
또한 지식경제부에서 시행하는 패션산업지식기반화사업 중 글로벌브랜드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한·중간의 사업교류회도 준비되어 있다. 이는 본 행사의 참가 브랜드와 중국 현지의 유수 유통기업 및 브랜드 운영기업을 연결해주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국내 참가 브랜드에게 다양한 기회와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최사인 유니세스 문광식 대표는 “K-Pop과 K-Fashion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재생산하고 중국에 진출하는 한국 브랜드에게 실질적인 홍보 및 매출 신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면서 “한류 문화콘텐츠의 진정한 스마트 융합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슈퍼케이컬렉션 인 상하이 2012는 한국과 중국을 기반으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유니세스가 주최하고 한국패션협회와 지식경제부의 공식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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