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비즈니스

‘세계 속의 패션 한류를 표현하라!’ 두타, 이번엔 서바이벌이다!

2012-07-13 15:01:09

[패션팀] 두타가 유망한 신진 디자이너 발굴을 위해 한 발 더 앞서간다.

1999년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2012 두타 벤처 디자이너 컨퍼런스를 최근 트렌드인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한다. MBC 케이블 방송을 통해 10월부터 12부작으로 방송되며 최종 우승자는 상금 1억 원과 5000만원 상당의 두타 창업 매장 지원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공모전은 예년과 달리 작품을 출품하고 패션쇼를 통해 심사를 하는 것이 아닌 방송 프로그램과 연계해 오디션 심사 방식을 거쳐 치열한 서바이벌 경쟁으로 2012년 대한민국 대표 신진 디자이너를 선발한다. 심사위원으로는 이상봉 디자이너 등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패션학과 학생, 패션피플, 모델, 연예인 등 다양한 평가단이 참여하게 된다.

올해 참가 주제는 ‘세계 속의 패션 한류를 표현하라!’로 국적, 연령에 관계없이 패션에 열정이 가득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단 독립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기성 디자이너는 참여가 불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7, 8월 1차 스타일화 심사, 2차 실물 패턴 심사, 3차 실물 제작 및 프리젠테이션 심사로 구성된 예선을 거쳐 9, 10월 서바이벌 미션 방송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본선으로 구성된다. 지원은 오는 7월30일까지 참가 주제를 표현한 스타일화를 두타 B1 공모전 접수처에 제출하면 된다. 해외 거주자를 위해서는 예선을 동영상 심사로 대체 접수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두타 마케팅팀 관계자는 “두타는 패션 전문점으로서 차별화 전략과 국내 패션 산업의 발전을 위해 신진 디자이너 발굴과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두타 벤처 디자이너 컨퍼런스’는 두타의 대표적인 신진 디자이너 인큐베이팅 시스템으로 특히 올해는 방송 서바이벌 프로그램 형식을 도입하고 상금과 두타 입점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며 “국내외 신진 디자이너는 물론이고 전 국민적인 패션 디자이너에 대한 관심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두타 벤처 디자이너 컨퍼런스’는 신진 디자이너 발굴이라는 사회적 문화적 가치를 창조하고 있다. 특히 파리와 유럽 무대에서 주목 받고 있는 이진윤 디자이너를 비롯해 지난 13년 동안 약 100여명의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한 대한민국 대표 육성 프로젝트로 동종 컨퍼런스 등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기사제공: 패션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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