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여름엔 역시 프린트!” ★들도 빠져버린 강렬한 프린트 매력!

2012-07-05 19:51:48

[윤희나 기자] 여름이 다가올수록 옷장 앞에서 고민에 빠진 여성들은 늘어난다.

여름철 점점 가벼워지는 옷차림에 티셔츠, 팬츠 하나만으로 패셔너블해보이기 어렵기 때문이다. 스타들도 마찬가지. 가을, 겨울에는 패셔니스타였지만 유독 여름에는 워스트 패션을 선보이는 스타들이 있는 것도 심플하면서도 센스가 필요한 여름철 스타일링이 그만큼 어렵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럴 때 유용한 것이 바로 프린트다. 개성있는 프린트 아이템 하나면 밋밋한 스타일도 감각적 스타일링으로 완성할 수 있다.

올 여름 간편하면서도 센스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다면 주목하자. 스타들의 패셔너블한 프린트 아이템과 감각적인 스타일링 팁을 모아봤다.

♦ 여성스러우려면 플라워 프린트가 진리!

플라워 프린트는 여성들의 영원한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그만큼 플라워 프린트는 여성스럽고 소녀다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며 반대로 톡톡 튀는 유니크한 스타일로도 가능한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다.

소녀시대의 유리와 수영은 각각 블랙, 네이비의 짙은 컬러에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가 들어간 원피스를 선택, 페미닌한 매력을 발산했다. 수영은 무릎 길이의 원피스로 단정한 레이디 라이크룩을 연출했다. 특히 가는 벨트를 착용, 전체 실루엣을 잡아주면서 포인트를 줬으며 프린트에 들어간 컬러의 슈즈를 선택, 패션 센스를 발휘했다.

이번시즌에는 잔잔한 플라워 프린트보다는 과감한 사이즈와 강렬한 컬러 매치가 있는 프린트가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좀 더 여성스럽게 연출하고 싶다면 롱한 길이의 플라워 프린트 스커트에 웨지힐을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하며 반면 야상 점퍼, 베스트와 글래디에이터 샌들을 매치하면 빈티지하면서 감각적인 스타일이 완성된다.

♦ 여름하면 스트라이프지!

여름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스트라이프 프린트다. 스트라이프는 시원한 마린룩을 연출하기도 좋으며 간단한 스타일링으로도 패셔너블한 느낌을 주기에 좋다.

가장 활용도가 높은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짧은 데님팬츠나 화이트 스키니진과 매치하면 발랄하면서 청량감이 느껴지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좀 더 감각적으로 보이고 싶다면 볼드한 액세서리를 매치,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으니 참고하자.

스트라이프는 특히 휴가지에서 빛을 발하는 아이템이다. 내추럴한 스트라이프 저지 원피스는 비치웨어로 연출하기 좋으며 얇은 카디건과 샌들 하나면 편안하면서도 활동적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 개성 강한 프린트 티셔츠로 시선 확!

여름철에 가장 자주 착용하는 아이템인 티셔츠는 대중적이지만 그만큼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기도 어렵다. 이때 프린트가 가미된 티셔츠는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데 효과적이다.

이번시즌에는 귀여운 캐릭터보다는 동물이나 숫자, 슈퍼히어로 등 사실적인 프린트와 비비드한 컬러 프린트의 티셔츠가 인기를 얻고 있다.

티아라 은정은 독수리가 큼지막하게 들어간 민소매 티셔츠를 입어 빈티지한 느낌을 연출했으며 효민은 숫자 프린트에 스터드 장식을 가미, 락시크적인 이미지를 더했다. 씨스타 다솜은 스트라이프에 부엉이 프린트로 내추럴한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여름 뮤직페스티벌에서도 강렬한 프린트의 티셔츠는 주위의 시선을 끌기 충분하다. 박시한 그래픽 티셔츠는 짧은 핫팬츠와 입어 하의실종룩을 연출하던가 레깅스와 매치, 원피스처럼 입어도 좋으니 참고하자. (사진출처: bnt뉴스 DB, 난닝구)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공유의 댄디룩 ‘긴팔 셔츠’ 를 고수하라
▶호란 열애 인정 “연애도, 패션도 과감하고 당당하게!”
▶한 여름에도 식지 않는 ★들의 화이트 컬러 사랑
▶산다라박에 이어 신동까지…★들에게 ‘반삭헤어’가 트렌드?
▶‘신사의 품격’ 네 남자들의 무한 매력 스타일링 “어디 이런 남자들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