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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네 남자들의 무한 매력 스타일링 “어디 이런 남자들 없나요?”

2012-07-04 09:51:11

[이형준 기자] 장동건, 김민종, 이종혁, 김수로 이들 네 신사의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른다.

SBS ‘신사의 품격’에서 각기 다른 캐릭터로 여심을 흔들고 있는 네 명의 신사들이 갈수록 흥미진진해 지는 스토리와 깨알 같은 코믹 요소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남성판 ‘섹스 앤 더 시티’를 표방하며 중년남성들의 새로운 매력을 어필하고 있는 네 신사들은 성격만큼이나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전체적으로 수트를 활용하면서도 캐릭터의 특징을 잘 살려낸 스타일링은 극 중 보는 재미까지 더하고 있다.

‘신사의 품격’ 속 4인4색 스타일링, 그들의 무한 매력 속에 푹 빠져보자.

▶ 장동건 “이렇게 완벽한 남자가 또 있을까?”


마성의 남자 김도진 역으로 출연 중인 장동건은 오랜만의 브라운관 컴백임에도 불구하고 물오른 연기력을 보이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하는걸로”라는 유행어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그가 자주 착용했던 옷핀은 고가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장동건이 주로 착용하는 아이템은 카디건과 재킷 등 수트 분위기의 제품들. 하지만 결코 심플하거나 밋밋해보이지 않는 포인트 있는 아이템으로 트렌디한 남성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화려하면서도 과하지 않게 연출하는 것이 장동건식 연출 방식이다.

▶ 김민종, 댄디함과 내추럴함의 조화


극 중 메아리의 짝사랑 상대로 묘한 매력을 선사하고 있는 김민종은 변호사 역할에 맞게 평소에는 수트를 활용한 댄디룩을 선보인다. 슬림한 그의 체형과 딱 맞아떨어지는 수트의 완벽한 핏은 김민종의 우월한 기럭지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며 완벽한 패션을 완성시켜준다.

하지만 집이나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는 캐주얼한 아이템으로 상반된 스타일링을 연출하는데 최근 방송에서 김민종은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활용해 트렌디한 여름 패션을 완성했다.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연출하기 어려운 여름철에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디자인과 기능성 모두를 잡을 수 있어 스타들도 자주 애용하는 아이템 중 하나다.

김민종이 착용한 티셔츠와 니트 아이템 모두 시리즈의 제품. 웜하트 티셔츠로 스타들에게 더 잘 알려진 시리즈는 김민종처럼 스타일과 편안함 모두를 포기할 수 없는 남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시리즈의 심플한 디자인과 포인트 패턴은 어떤 스타일에도 활용할 수 있으며 여름을 대비한 비비드 컬러도 출시되고 있어 ‘핫’한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 이종혁, 바람둥이라도 괜찮아!


여성 시청자들에게 장동건 못지 않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이가 있으니 바로 이종혁이다. 극 중 바람둥이 남편으로 매번 와이프에게 걸리지만 특유의 미소와 깨알 같은 코믹행동으로 매력을 더하고 있는 이종혁은 스타일링 또한 평범하지 않은 패턴 아이템을 자주 연출한다.

레드, 블루, 오렌지 등의 비비드한 컬러는 물론 선글라스와 로퍼 등 왠만한 패션 피플 못지 않은 스타일링을 구사하는 이종혁은 벌써부터 따라하는 이들이 생겨날 정도로 남성들의 워너비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 김수로, 든든한 보디가드


극 중 장동건과 함께 건축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수로는 장동건과는 반대로 평소 야상이나 셔츠 등의 캐주얼한 아이템으로 스타일링을 연출한다.

심플하고 평범한 아이템이지만 김수로의 큰 키와 넓은 어깨와 만나면 ‘꾸민듯 안꾸민듯’ 자연스러운 내추럴룩이 완성된다. 하지만 캐릭터 티셔츠를 활용해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잊지 않는다.
(사진출처: 시리즈, SBS ‘신사의 품격’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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