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연예계 ‘핫’가이들의 스타일링 배워볼까?

2012-06-29 21:07:25

[김희옥 기자] 스타들이 많은 공식석상에서 캐주얼룩, 댄디룩, 포멀룩 등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의 스타일을 보면 평범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패셔너블해 보이면서도 그들의 패션 속에는 올 시즌의 트렌드가 담겨있다. 항상 앞서가는 그들이기 때문에 그들의 스타일링만 따라해도 금세 유행을 배울 수 있는 것이다.

요즘 데이트룩으로, 오피스룩으로의 스타일링에 대해 고민이었다면 최근 각자의 스타일링으로 멋진 모습을 선보였던 스타들의 패션을 배워보자.

택연-김현중, 훈남 옆집오빠 스타일링


피케 티셔츠는 일반 라운드넥 티셔츠보다 단정해보이면서도 클래식함이 가미되어 올 여름 남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디자인 중 하나다. 또한 현재 많은 스타들의 패션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만큼 2011년 유행에 이어 올 여름에도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2PM의 팬사인회에서 택연은 와인 컬러에 다크 베이지가 조화를 이룬 피케 티셔츠를 입고 나타났다. 여기에 짙은 데님으로 코디했으며 김현중 역시 화이트에 와인컬러가 가미된 디자이과 워싱데님을 매치했다.

이들의 피케 티셔츠처럼 최근 카라부분이나 소매 끝, 단추 등에 다른 컬러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이 유행하고 있으며 여기에 데님과 스니커즈를 신어 캐주얼하면서도 다정한 남자의 이미지를 어필해보자.

김동완-김수현, 신사의 품격 스타일링


배우로서의 모습을 오랜만에 선보일 김동완은 베이직 티셔츠에 화이트 팬츠를 입고 얇은 벨트로 컬러 포인트를 주었다. 여기에 단번에 눈길을 끄는 선명한 체크재킷을 입어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감성이 가미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김수현 역시 루즈한 네크라인이 돋보이는 그레이 티셔츠와 함께 청바지를 입어 캐주얼하게 연출하는 듯 했지만 옥스퍼드화에 체크재킷으로 클래식하고 단정한 패션을 완성했다.

이처럼 체크 아이템은 캐주얼한 이너와 함께 매치하면 편안하면서도 격식있는 자리에도 입을 수 있는 룩으로 손색이 없으며 같은 체크 계열의 반바지와 함께 입으면 세련된 세미 비즈니스룩이 연출된다.

김동욱-송중기, 아무나 소화 못한다는 청청패션?


상, 하의를 데님으로 입는 청청패션은 기존에는 촌스러운 패션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디자인이나 실루엣 등이 예전같이 않아 더욱 세련된 스타일링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청청패션은 여전히 스타일링 하기가 어렵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어 시도조차 않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여자, 남자 스타들 모두 이러한 청청패션을 과감히 선보이고 있는 것. 이제는 아웃 오브 패션이 아니라 트렌디한 스타일링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김동욱처럼 광택이 도는 데님 소재를 상하의 모두 비슷한 컬러로 선택해 차분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여기에 팬츠를 롤업하고 소매를 접어 세심한 포인트를 주었다. 또 다른 방법은 송중기처럼 컬러나 소재를 달리해 믹스매치하는 것. 이러한 톤온톤 연출의 경우 더욱 캐주얼한 느낌이 가미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멋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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