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환절기 피부 ‘관리법’만 바꿔도 트러블 해소!

2015-08-12 08:05:34
[이슬기 기자] 가을철 건조한 날씨에 민감성 피부를 가진 이들의 걱정이 늘고 있다.

민감성 피부는 피부조직이 얇고 섬세해 자극이나 기타 물질 등에 민감하게 반응을 보인다. 언뜻 보기에는 피부가 섬세하고 깨끗해 건강해 보이지만 피부 저항력이 약해 쉽게 거칠어지고 주름이 생긴다.

외부의 작은 자극에도 트러블이 발생한다는 점은 가장 큰 걱정거리다. 트러블이 덧나 피부가 어둡거나 붉어지는 착색으로 이어지면 더딘 회복에 오랫동안 골치를 썩게 되기 때문. 이에 트러블을 유발하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가 민감성 피부의 숙적으로 꼽힌다.

민감한 피부를 하루 아침에 바꾸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생활습관이나 화장품 등으로 꾸준히 관리해주면 개선될 수는 있다. 툭하면 트러블이 발생하는 피부가 고민이라면 다음을 주목해보자.

지켜야 할 습관, 고쳐야 할 습관

햇빛에 의한 피부스트레스는 민감피부를 더욱 민감하게 할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을 생활화하자. 물을 충분히 마셔주는 것도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습관이다. 등푸른 생선과 녹황색 야채, 항산화제의 꾸준한 섭취는 피부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반대로 꼭 개선해야 할 습관도 있다. 아무리 피곤해도 씻지 않고 잠드는 것은 민감성 피부에 불을 붙이는 격이다. 그렇다고 씻느라 늦게 잤다는 핑계는 금물. 늦은 수면과 수면 부족은 몸의 균형을 깨뜨려 피부를 더욱 민감하게 만든다. 인스턴트 식품 섭취, 흡연, 음주도 삼가도록 하자.

피부 지키는 세안법

세안제의 자극에 마찰의 자극까지 더해지는 세안은 민감성 피부에게 굉장히 중요한 사항이다.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끝내도록 하고 민감성피부 전용제품을 사용해 자극을 최소화해 준다. 부드러운 로션타입의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세안 시에는 얼굴을 너무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한다. 거품을 충분히 내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롤링하고 미지근한 물로 여러 차례 헹궈준다. 헹굴 때도 손으로 문지르기보다는 물로 씻는다는 느낌으로 닦아낸다.

건강 피부 만드는 화장품 선택

민감성 피부는 수분과 유분 중 한 가지만 부족해도 쉽게 트러블이 발생한다. 유분과 수분 모두 유지해줄 수 있는 제품으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자. 피부 자극을 일으킬 수 있는 파라벤, 알코올 등이 포함된 화장품은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다.

이미 발생한 트러블이 고민이라면 트러블 전용 제품을 사용해 케어할 수 있다. 식품의약청 인정을 받은 여드름 전용 제품은 여드름 예방 및 진정의 효과가 높다. 뿐만 아니라 여드름균과 피지를 제거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영숍스토리의 ‘에이씨 클리어 라인’은 피부 진정과 보습에 효과가 높은 제품이다. 과잉피지의 생성 및 분비를 조절해 트러블을 예방해주기도 한다. 비타민E 유도체가 피부를 보호해주면서 피부 속 영양을 채워 윤기 있는 피부를 완성한다. 파라벤, 벤조페논, 광물성 오일 등을 함유하지 않아 민감성 피부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영숍스토리 관계자는 “영숍스토리의 전 제품은 고기능 저자극을 모토로 제작된 만큼 민감성 피부도 자극 없이 사용 가능하다. 무엇보다 기초에 충실해 피부를 보호하는 데 주력했다. 가수 지나와 배우 윤시윤 등 많은 연예인이 영숍스토리를 애용하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라며 “에이씨 클리어 라인은 손상되고 지친 피부에 활력을 부여해 건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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