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요즘 블로거들 사이에 소문난 ‘보습’ 제품은 무엇?

2015-08-15 17:04:14
[이슬기 기자] 건조한 가을철 블로거들이 선택한 진정한 보습 제품은 어떤 것일까.

가을철 특히 부족해지는 수분은 피부의 탄력과 톤을 결정해 노화와 깊은 관련이 있다. 기초화장품 중에서도 수분감을 강조한 제품이 많은 이유다.

보습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기울여본 사람이라면 진정한 의미의 보습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알 것이다. 수분크림을 아무리 발라도 건조함이 사라지지 않는가 하면 오히려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트러블이 발생하기도 한다. 단순히 수분을 더하는 것만으로 보습은 끝이 아니다.

이에 최근 블로거들 사이 새로운 보습 트렌드가 떠오르고 있다. 수분을 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키는 단계까지 보습을 확장시켰다. 피부 본연의 수분을 보호하는 것이야말로 보습의 기본임을 깨달은 것이다.

블로거들은 ‘세라마이드’를 보습의 핵심으로 꼽는다. 피부를 구성하는 3대 성분인 세라마이드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궁금하다면 다음을 살펴보자.

세라마이드, 정체가 뭐야?


흔히 하얗게 일어나 피부를 들뜨게 만드는 각질은 골칫덩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각질은 피부의 촉촉함을 유지하고 외부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각질은 여러겹의 각질세포로 층을 이루고 있는데 이 세포 사이사이를 채우는 성분 중 50%가 세라마이드다.

세라마이드는 각질 사이에서 피부 본연의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끈끈하게 붙여주는 역할을 한다. 세라마이드가 부족하면 수분이 쉽게 증발하게 돼 탄력저하, 주름 등의 피부 노화가 발생한다.

블로거들은 세라마이드를 보충해줄 보습 제품으로 닥터자르트의 ‘세라마이딘’ 라인을 꼽는다. 전문의의 처방을 거친 더마 코스메틱 제품으로 안정성과 효능 면에서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이 이유다. 유해한 성분은 배제하고 피부와 친밀한 원료들만 처방했다는 점도 높은 점수를 샀다.

블로거에게 물었다!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사용감은 어떠한가?”


블로거 갬동은 “지성 피부의 경우 수분이 충분하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분은 유분과 별개의 문제다. 1년 내내 수분을 충분히 채워줘야 피부결도 좋아지고 피부 노화 속도도 더뎌진다”며 수분 차단 라인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촉촉함의 비결이 혹시 유분기 때문은 아닐지 테스트해 봤지만 유분기는 거의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침 기초화장을 가볍게 하는 편인 겜동은 “번들거림이 없어 여성분들이 화장을 하기 전에 발라도 좋을 것 같다. 낮이건 밤이건 세라마이딘을 통해 수분 증발을 차단해주면 하루종일 푸석하지 않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블로거 오네사마는 “365일 항상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창고에 제품을 보관한다는 설명에 닥터자르트에 믿음을 가지게 됐다”며 닥터자르트 제품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오네사마는 특히 세라마이딘 크림을 애용하는 편이다. 자기 전에 수면팩처럼 넉넉하게 바르면 다음날 세안할 때 피부가 부드럽고 촉촉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적은 양만으로도 촉촉함을 유지해줘 손이나 몸의 건조한 부분에도 발라준다. “차가운 바람이 부는 가을과 겨울 피부를 지켜줄 코트를 마련한 기분이다. 세라마이딘으로 피부 월동 준비는 모두 끝”이라고 말했다.

두 명의 블로거는 제품의 높은 보습력과 함께 보습 지속 시간에 대해서도 만족을 드러냈다. 피부 속 세라마이드를 채움으로써 피부 체력을 강화하는 세라마이딘은 26시간 피부 보습 유지가 가능하다. 또한 저자극 처방으로 유해성분 10가지를 제거해 영아나 유아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건조한 가을 믿을 수 있는 보습제품을 원한다면 블로거가 추천한 세라마이딘을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출처: 블로거 갬동, 오네사마)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가을철 꼴불견女 ‘각질’이 웬 말?
▶달걀 속처럼 뽀얀 그녀들의 ‘에그 피부’
▶女 아이돌 파우치에는 어떤 아이템이?
▶[뷰티메티컬 Q&A] 환절기 입술관리, 보습이 정답
▶아이돌 부럽지 않은 ‘통통한 앵두 입술’ 만드는 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