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기자체험기] 천연성분 선크림,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안티에이징 썬베이스’

2015-07-17 11:24:57

[뷰티팀] 여름철을 맞아 가장 핫한 화장품을 꼽자면 단연코 ‘선크림’이다.

선크림은 대표적인 기능성 화장품으로 자외선 차단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성분, 피부 밀착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 등이 포함된 굉장히 까다로운 화장품이다. 그에 선크림을 구입하기에 앞서 그 기술과 성분을 먼저 살핀다면 자신의 피부에 잘 맞으면서 완벽한 자외선 차단을 도와줄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선크림 선택에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점은 ‘무기자차’인지 ‘유기자차’인지 구분하는 것이다. 무기자차는 물리적 차단제로 보호막을 씌워 피부표면에서 자외선을 튕겨주고 유기자차는 화학적 차단제는 피부 속으로 자외선을 흡수해 화학적 반응을 일으킨 후 여과한다.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기자차를 사용하길 추천한다.

무기자차 선크림의 대표주자인 아이소이의 불가리아 로즈 안티에이징 썬베이스을 직접 체험해보고 제품 사용법부터 텍스처, 발림성, 밀착력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평가해보았다.

평가 1. 사용법


아이소이 선크림은 여타의 제품과 다르게 썬베이스와 블렌딩 세럼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화학계면활성제와 다르게 천연계면활성제는 섞이는 힘이 약해 분리현상이 생기고 다소 뻑뻑한 질감을 가지는데 천연성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럼과 더블로 구성한 것이다.

썬베이스를 손등에 적당량 펌핑한 후 블렌딩 세럼을 한 두 방울 떨어뜨려 믹스해서 사용하면 된다. 손으로 사용해도 발림성이 좋고 촘촘하게 발렸으나 코 양 옆이나 눈가 등 피부가 얇은 부위에는 스펀지를 사용해 한 번 더 두드려 주니 더욱 좋았다.

평가 2. 텍스처와 발림성


썬베이스만 펌핑했을 때는 다소 뻑뻑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블렌딩 세럼과 섞어 사용하면 놀랄 만큼 촉촉하고 부드러웠다. 비교를 위해 썬베이스만도 사용해보고 섞어서도 발라봤다.

썬베이스를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도 발림성은 부드러웠으나 살짝 뭉치는 감이 있고 백탁현상이 있었다. 블렌딩 세럼과 섞어서 사용하니 발림성이 좋아짐은 물론이고 보습력이 더해져 촉촉했으며 피부결에 따라 완벽 밀착되었다. 또한 무기자차임에도 불구하고 백탁현상이 거의 없어서 깜짝 놀랐다.

평가 3. 기능


아이소이 썬베이스는 선크림과 메이크업베이스 기능을 겸하는 제품이다. 그에 메이크업 제품과 조화를 잘 이루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생각해 썬베이스 사용 후 파운데이션을 발라봤다.

천연 화장품에는 발림성을 좋게 해주는 화학적 유화제가 없어 밀림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아이소이 썬베이스는 기대 이상의 결과를 보여줬다. 밀림현상이 나타나지 않음은 물론이고 썬베이스 자체에 수분이 많아서 인지 촉촉한 메이크업을 가능케 했다.

총평
아이소이 썬베이스는 물리적 차단제이기에 바르는 즉시 자외선을 튕겨준다. 그에 일반적 화학적 차단제를 사용했을 때와 달리 급한 외출시에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했다. 추가 메이크업 없이 썬베이스만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도 피부톤 보정의 효과가 있어 가까운 외출시 좋았다.

일주일 동안 사용해본 결과 메이크업 지속력 강화에도 효과적이어서 하루 종일 촉촉하고 화사한 피부 표현을 유지할 수 있었다. 또한 물 세안만으로도 깨끗하게 씻겨 잔여물이 전혀 남지 않아 피부가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사진출처: 아이소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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