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기자] 가수 보아의 청순외모를 완성해준 ‘생얼 메이크업’이 화제다.
최근 SBS ‘일요일이 좋다 -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에서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양현석과 박진영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맹활약 중인 보아. 그는 평소 무대에서 보여줬던 카리스마 있는 분위기와는 정반대인 여성스러운 매력을 과시해 남성은 물론 여성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무결점 윤광피부
보아의 생얼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바로 윤기가 흐르는 무결점 피부. 티없이 맑은 피부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준다. 스킨케어 단계에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준 다음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준다.
그 다음 프라이머 베이스를 손에 적당량을 묻힌 후 넓은 부위에서 좁은 부위로 이동하며 피부결을 따라 고르게 펴 발라준다. 이때 손이 아닌 브러시를 사용하면 더욱 꼼꼼하게 발라줄 수 있다. 프라이머 단계가 귀찮게 느껴진다면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 섞어서 사용해도 좋다.
수분이 함유된 파운데이션 역시 넓은 부위에서 좁은 부위로 이동하며 얼굴 전체에 발라준다. 이때 눈가 다크서클, 피부결점 부위는 소량의 컨실러만 이용해 커버해준다.
건조한 계절에는 파우더 단계를 생략해도 좋은데 평소 번들거림이 심한 경우에는 콧등, 이마 등 T존 부위에만 가볍게 터치해주듯 발라준다. 이때 수분이 함유된 피지 컨트롤 파우더를 사용해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연출해준다.
피부 메이크업 단계가 끝나면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터를 이용해 윤광 메이크업을 연출해준다. 브러시에 하이라이터 적당량을 묻혀 눈 밑 부분을 넓게 터치해준다.
콧등에서 이마에 이르는 T존, 턱 부위에도 발라 얼굴에 입체감을 더해준다. 이때 너무 많은 양을 발라 인위적이지 않게 소량씩 발라 농도를 조절해준다.
사슴 눈망울+촉촉한 입술
보아는 윤광피부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아이, 립 메이크업은 간결하게 연출했다.
아이 메이크업을 하기 전 먼저 아이 전용 프라이머를 눈두덩이에 발라 크리즈 현상을 미리 예방한다. 은은한 펄감의 샴페인 색상의 스틱 아이섀도우를 눈두덩이에 발라준다. 언더까지 발라 애교살을 강조, 촉촉한 눈망울을 연출해준다. 젤 아이라이너로 속눈썹 사이에 색상을 채우듯 얇게 라인만 잡아준다.
속눈썹은 크게 3단계로 나누어 컬링 해준다. 먼저 속눈썹 가장 안쪽은 뷰러를 얼굴에 가깝게 붙인 채 그대로 집어주고 속눈썹 중앙 부분은 뷰러를 조금 들어 올려 집어준다.
입술은 립밤을 발라 촉촉함을 더한 후 컨실러로 입술 본연의 색상을 톤다운 시켜준다. 그 다음 로맨틱함이 물씬 느껴지는 누드톤의 핑크 립스틱으로 입술 안쪽부터 색을 채워준다. 마지막으로 립글로스를 살짝 입술 바깥쪽 라인부터 자연스럽게 바른 후 안쪽에 살짝 한 번 터치해준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SBS ‘일요일이 좋다 -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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