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기자] 수수한 외모로 사랑받는 배우 송지효가 과한 메이크업으로 굴욕을 당했다.
12월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SBS ‘가요대전’에서 소녀시대 윤아, 이승기와 함께 진행을 맡은 송지효는 기존의 청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탈피 파격 섹시 스타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송지효의 파격 스타일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지효는 화장을 안하는 게 더 예쁘다”, “깜짝이야. 송지효 아닌 줄 알았다”, “개리도 실망했을 것 같다”, “수수한 모습이 더 예뻐요. 파격 변신하지마세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에게 굴욕을 안겨줬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화장기 없는 민낯의 얼굴에도 많은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그였기에 이번 과한 메이크업룩과 난해한 드레스는 보는 이들에게 다소 실망감을 안겨준 것으로 보인다.
한편 SBS ‘가요대전’은 2NE1(투애니원), 2PM(투피엠), 원더걸스, 카라,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동방신기, 티아라, 미쓰에이, 아이유, 김현중 등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인기가수들이 출연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사진출처: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캡처, 씨제스엔터테인먼트, bnt뉴스 DB)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원더걸스 혜림, 네일아트로 “메리크리스마스~!”
▶연말 모임 ‘브라운 메이크업’으로 이효리 따라잡기
▶전혜빈 민낯 vs 메이크업, 매끈한 ‘꿀피부’로 자체발광
▶[꽃미남 집중탐구] “제 2의 강동원” 강철웅 24시 밀착취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