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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집중탐구] “제 2의 강동원” 강철웅 24시 밀착취재

2011-12-30 10:12:45

[이형준 기자/사진 김강유 기자] 180cm이 훌쩍 넘는 훤칠한 키와 여자보다 예쁜 외모의 꽃미남들을 볼 때면 무언가 우리와는 전혀 다른 세상 사람 같은 느낌이 든다.

그 때문인지 평소에는 볼 수 없던 스타들의 일상을 다룬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나 그들의 사생활을 담은 기사는 항상 많은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이슈가 되고 있다. 떠오르는 신예 스타 강철웅도 일상을 알고 싶은 대표 꽃미남 중 한명.

모델로 데뷔한지 고작 2년 만에 뜨겁게 주목받는 ‘핫 피플’로 떠오른 강철웅은 티끌하나 없는 매끈한 피부와 비현식적인 비율, 신비로운 마스크로 ‘제 2의 강동원’이라는 타이틀까지 얻은 예비 스타다.

외모 못지 않은 착한 성격으로 주위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묘한 매력과 매끈한 몸매와 도자기같은 피부를 유지하는 관리 노하우,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기까지의 그의 다채로운 24시 일상을 밀착취재 해 봤다.

AM 8:00 피부관리 타임!


모델활동과 뮤비 촬영 등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그에게 이른 기상은 조금은 힘든 시간. 하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 부를 관리하는 모습에서 프로다움이 느껴졌다. 왠만한 여성 못지 않은 깨끗한 피부를 자랑하는 강철웅은 딥 클렌징과 겨울을 맞아 피부 보습에 신경을 쓴다며 평소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직업상 메이크업을 자주 받다 보니 세안을 매우 중요시한다”며 “전용 클렌징 제품을 이용해 이중, 삼중 세안을 한다”고 클렌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추운 겨울 날씨에는 각질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일주일에 2번정도 스크럽 제품을 이용해 각질을 제거해줘야 한다고 피부 미남으로써의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외적으로 보여지는 직업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일반 남성들보다 피부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다는 그는 “아침에는 바쁜 스케줄 때문에 피부에 많은 시간 투자를 하지 못한다”며 “잠들기 전 얼마만큼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줬느냐에 따라 다음날 내 얼굴의 피부톤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PM 1:00 “꽃미남의 쇼핑 스타일은?”


모델활동을 하고 있어서인지 강철웅은 유독 패션과 피부에 관심이 많았다. 평소 다양한 스타일링 연출이나 뷰티 제품에 관심이 많다는 그는 트렌드를 한발 앞서 전달하는 사람인만큼 쇼핑도 즐겨한다고.

강남 신세계 백화점에서 만난 그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수트 차림과 훤칠한 기럭지, 우월한 외모로 멀리서도 눈에 띄는 모델 포스를 선사했다. 백화점 쇼핑이 익숙한 듯 그는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들을 연출해보고 사용해보며 유행을 선도하는 모델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평소 어떤 스타일을 즐겨 입는지 묻자 “빈티지 스타일을 좋아한다. 동묘나 풍물시장에서 보물찾기 하듯 아이템을 찾는 맛이 아주 쏠쏠하다”며 “빈티지 옷 뿐만 아니라 디자이너 의상을 접할 기회가 많다 보니까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의 옷들도 종종 입는다”고 특별히 스타일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 남성전용 화장품 매장 앞에서 발걸음을 멈춘 그는 최근 생일 선물로 받은 뷰티 제품이 마음에 들어 다양한 라인을 살펴보고 싶다며 화장품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여러가지 제품을 사용해보고 테스트를 받아본 뒤 꼼꼼히 제품을 구입하는 모습에서 그가 왜 피부미남인지 새삼 알 수 있었다.

그는 “피부과를 따로 다니지 않기 때문에 기초 라인에 투자를 하는 편이다”며 “촬영장의 조명과 한살 한살 들어가는 나이 때문에 아이크림을 바르기 시작했다”고 주름 관리 제품에 관심을 갖는 모습이였다.

PM 3:00 매끈한 몸매의 비결?


군살 하나 없는 매끈한 몸매로 런웨이를 누비고 있는 그에게도 몸매 관리에 대한 걱정이 있었다. 간단히 티 타임을 마치고 헬스장으로 직행한 그는 평소 운동하는걸 좋아해서 자주 들른다며 익숙한 동작으로 스트레칭을 이어나갔다.

평소 한강에서 조깅을 즐긴다는 그는 “마른 체형이긴 하지만 화보나 뮤비 촬영 등에서 더 멋진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헬쓰를 하고 있다”며 “보기와 달리 축구, 농구, 달리기 등 운동이라면 가리지 않고 하는 편이다”고 말해 예쁜 외모와는 달리 남성다운 매력도 어필했다.

PM 5:00 '그루밍'은 이미 트렌드


패션위크 기간이 끝나서 그런지 강철웅은 조금은 여유로운 모습이였다. 쇼핑을 마치고 신사동 가로수길 인접의 한 까페에서 사색을 즐기는 그의 모습은 마치 화보속의 주인공 같은 모습이였다.

하지만 신비스러운 외모와 달리 솔직하고 소탈한 그의 성격에서 인간미가 느껴졌다. 평소 일상에 대해 그는 “스케줄이 일정치 않기 때문에 이렇게 시간일 날 때 최대한 많이 즐기려고 하는 편이다”며 “스케줄이 없는 날은 친구들과 술을 마시기도 하고 영화도 본다”며 젊은 또래 남성들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주변 친구들도 패션과 그루밍에 관심이 많냐는 질문에 “최근 많은 남성들이 개성 있는 스타일과 그루밍에 관심을 갖게 되서 참 보기 좋다”며 “주위 친구들도 옷은 자기를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한다”며 남성 뷰티 트렌드에 대해 열린 시각을 내비췄다.

보통 모델들처럼 까탈스럽고 불편할 줄 알았지만 강철웅은 그렇치 않았다. 인터뷰를 위해 처음 만났을 때도 그는 예의바른 태도와 밝은 미소로 질문에 응했으며 오랜시간 이어진 촬영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스테프들을 챙기는 모습에 그가 왜 2년만에 주목받는 신예스타가 될 수 있었는지 알 수 있었다.

‘제 2의 강동원’답게 실제로도 강동원을 롤 모델로 뽑는 그는 내년부터는 배우로 찾아뵐 수 있을 것 같다고 연기에 대한 욕심도 내비췄다. 모델뿐 아니라 영화, 드라마를 통해 넓은 시야로 세상을 보고 싶다는 그는 “모델로 활동할 때 이름을 많이 알리지 못한 채 배우로 전향해 아쉬움이 남는다”며 “언제가 배우로 자리를 잡더라도 패션쇼나 런웨이에 계속해서 서고 싶다”고 말했다.

뜨거운 열정과 포부로 비상하고 있는 신예 스타 강철웅, 다가올 2012 강철웅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제품 협찬: 랩시리즈, 나비컴 / 장소 제공: 신세계 백화점, 메이린 / 헤어, 메이크업 협찬: 라뷰티코아)

철웅이가 추천하는 피부관리 잇 아이템



강철웅은 지금처럼 바람이 많이 불어 건조한 겨울철엔 클렌징과 빠져나간 수분으로 인한 주름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준다. 야외 촬영이 있는 날이면 수분크림을 평소보다 두 배는 더 발라주어 피부에 흡수시켜 준다고. 특별히 신경쓰는 부위가 있다면 바로 눈가 주름. 관리를 소홀히 했다가는 잔주름이 더 늘어나고 짙어질 수 있어 아이 전용 크림을 항상 발라준다.

1. 랩시리즈 ‘멀티-액션 훼이스 워시’. 멀티-액션 훼이스 워시는 거품이 풍부한 크림 타입 폼 클렌저로 부드러운 각질 제거 알갱이가 들어있어 피부의 더러움과 오염물질을 깨끗이 제거하여 보다 화사하고 건강해 보이는 피부로 가꾸어준다.
2. 랩시리즈 ‘나이트 리커버리 로션’. 풍부한 비타민과 수분을 피부에 공급하여 밤 동안 피부의 개선을 도와 피부를 다시 생기 있게 가꾸어 준다.
3. 랩시리즈 ‘에이지 레스큐 아이 테라피’. 매일매일 젊어보이는, 활력있는 눈가 피부. 눈가를 위한 데일리 아이 젤 크림! 눈가에 촉촉함을 주는 아이 젤 크림으로 붓기, 다크써클을 완화시켜주고 눈가의 탄력을 되살려준다. (장소 협조: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메이린 안티에이징 센터 현대백화점 뷰티파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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