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쌀뜨물이 피부미인을 만든다?

기영주 기자
2009-08-25 09:35:55

여성들에게 '소원을 말해봐!'라고 묻는다면 뭐라고 대답할까? 답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깨끗한 피부를 원한다’도 상위권에 들지 않을까? 피부의 칙칙함은 기미, 주근깨 등이 주원인이다. 얼굴에서 빛이 나는 여성을 보면 저절로 눈길이 향한다. 완벽한 화장으로 커버한 사람보다는 빛이 나는 얼굴이야말로 진정 아름다워 보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이나 젊은 여성은 자연적으로 얼굴에서 빛이 나게 마련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피부 세포의 성장 회전주기가 느려지면서 차츰 이 빛을 잃게 된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피부에 있는 당과 단백질이 결합해 갈색의 물질이 증가한다. 결국 전체 피부색을 검게 해 검버섯을 만들고, 모세혈관에 붙어 굳어버리면 피부가 칙칙해지는 것이다.

칙칙한 피부색을 되살릴 수 있는 좋은 제품을 추천한다. 오라클코스메틱의 스킨 딜라이팅 라인은 식약청에서 인정한 미백 기능성 제품이다. 기존에 알려졌던 미백 메커니즘에 미백 펩타이드로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새로운 미백 메커니즘을 보완했다. 세포 성장인자(EGF)를 함유하여 맑고 투명한 피부를 가꾸게 해준다.

그렇지만 1~2회 바르는 것만으로 피부가 하얘진다고 생각하면 잘못된 생각이다. 미백 제품은 단순히 피부를 하얗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기미나 주근깨 등의 잡티를 없애 본래의 피부 상태로 되돌려 주는 기능을 가진 제품이다. 따라서 꾸준히 매일 사용하면 기미, 주근깨 등으로 인한 색소 침착이 옅어져 피부가 맑고 깨끗해지는 것이다.

★ 피부를 하얗게 만드는 생활 속 팁!
쌀뜨물로 세안하기
가장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재료 쌀. 쌀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등 피부에 좋은 영양분들이 듬뿍 들어 있다. 그래서 세정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노화방지와 보습에도 좋다. 또 지방성분도 함유돼 있어 윤기 있는 피부를 유지해 준다.

쌀뜨물 세안은 이미 유명한 미용법. 오랜 옛날부터 민간에 전해져 내려오는 피부 미용법이다. 쌀은 일찍부터 그 세정효과를 인정받아 우리의 옛 선조는 입욕 시 쌀겨 주머니를 활용하기도 했다.

비타민 C가 함유된 식품 먹기
비타민 C는 자외선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유해 물질을 없애 주고 색소를 억제해 주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단순히 비타민 C를 많이 먹어서는 피부까지 충분히 전달되지 못한다. 또한 어느 정도 이상은 몸에 흡수되지 않는다. 무조건 비타민 C를 많이 먹기보다는 비타민 C를 함유한 화장품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꼼꼼하게 클렌징하기
모든 피부의 아름다움은 완벽한 클렌징부터 시작된다. 메이크업과 피지 등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하지 않으면 피부에 쌓이게 되고 신진 대사를 저하한다. 결국 묵은 각질이 쌓이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칙칙해지는 것이다. 철저한 클렌징으로 신진 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것은 깨끗한 피부의 첫 발걸음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영주 기자 love@bntnews.co.kr

▶ 빛나는 내 목, 비결은 팬던트!
▶ 수 많은 스타들과 함께해 온 '이경민'을 말하다
▶ 여성스러움의 극치 '누드 메이크업'
▶ G드래곤 “승리와의 불화설은 사실”
▶ [행사안내] 제1회 PUCCA ART 공모전
▶ [이벤트]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공짜 티켓 받으러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