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여름철 불쾌감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 ‘클렌징’

2010-06-07 09:19:19

여름철에는 뜨거워지는 기온 상승과 함께 피부 불쾌지수 또한 높아지기 마련이다.

확장된 피부 모공과 조직들이 땀, 노폐물과 섞이면서 트러블을 야기하므로 이럴 때일수록 산뜻하면서 완벽한 클렌징이 중요한 것.

모공 속 깊숙한 곳까지 노폐물과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클렌징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더운 날씨 냉방으로부터 피부가 건조해 지지 않도록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주는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피부 불쾌지수를 체크를 통해, 불쾌지수별 클렌징에 대해 알아보자.

[내 피부, 불쾌지수를 측정해보자!

 * 얼굴 전체가 칙칙하고 어두워 보인다.
 * 블랙헤드가 짙어지고 모공이 거뭇거뭇하다.
 * 아침에 한 메이크업이 오전을 넘기지 못하고 뭉친다.
 * 세안 후 각질이 일어나고 피부가 당긴다.
 * 피부가 답답해서 자외선 차단제나 크림을 바르지 못한다.
 * 등과 가슴에 트러블이 자주 발생한다.
 * 끈적이는 기분이 들어 자주 샤워를 하게 된다.
 * 낮에는 얼굴이 번들거리고 세안을 하면 심하게 당긴다.
 * 날씨가 더워지면서 얼굴 전체에 트러블이 심해졌다.
 * 피부가 푸석푸석하고 탄력이 없다.
 * 코와 인중에 땀이 자주 맺힌다.
 * T존 부위가 심하게 번들거린다.

# 3개 이하 : 불쾌지수 20%

아직 심각한 상태는 아니지만 예방 차원으로 클렌징에 신경 써야한다. 아침, 저녁으로 산뜻하게 클렌징 하여 낮아지고 있는 피부 에너지를 높여보자.
여름철 땀과 피지로 끈적이는 피부를 산뜻하게 유지할 수 있는 클렌징 방법은 바로 비누를 이용하는 것이다. 노폐물만 가볍게 제거하고 피부에 필요한 수분은 남겨두어 세안 후 당김 현상이 없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 5개 이하 : 불쾌지수 40%

겉에서 보기에 지저분해 보이는 각질, 블랙헤드 등이 생기는 단계이다. 그대로 방치하면 피부 불쾌지수는 점점 높아져 트러블까지 생길 수 있다.
한 단계 더 피부 불쾌지수를 낮추고 싶다면 깔끔한 폼 타입의 클렌저를 사용할 것. 거품을 일어 피부 노폐물과 피지를 산뜻하게 씻어내 잦은 세안을 해도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는다.

# 7개 이하 : 불쾌지수 60%

피부는 번들거리지만 더 큰 문제는 피부 속이 메말라 가고 있다는 것이다. 깔끔한 클렌징과 함께 보습에도 신경 써야 한다.
더운 날씨에 지나친 냉방은 피부가 건조하고 푸석푸석해져 이것 역시 불쾌지수를 높이는 요인이다. 이럴 때는 완벽한 피부 클렌징과 더불어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는 오일 타입의 클렌저가 좋다. 이는 부드럽게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닦아 내면서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있게 마무리 한다.

# 8개 이상 : 불쾌지수 80%

불쾌지수가 높아지면 피부 트러블은 물론 피부 톤도 칙칙해지기 마련이다. 불쾌지수 제로를 위해 지금 당장 클렌징을 시작하자.
노폐물이 쌓인 모공이나 블랙헤드 때문에 얼굴이 칙칙해져서 불쾌지수가 높아졌다면 스크럽 제품을 이용해 보자. 스크럽 알갱이는 과잉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스팀 타월을 얼굴에 2~3분 정도 올려 모공을 충분히 열어준 다음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스크럽 제품을 바르고 가볍게 문지른 후 씻어낸다.
(사진제공: DHC)

한경닷컴 bnt뉴스 뷰티팀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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