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현아-아이유-전지현, 뽀얀 얼굴에 '매력점' 가진 女스타들

2015-09-14 13:39:24

[정아영 인턴기자] 얼굴에 있는 점은 그 위치에 따라 다양한 속설을 가지고 있다. 입 주위에 난 점은 애교점, 눈가에 점이 있으면 눈물이 많다고 흔히들 이야기한다.

이 중 코에 박힌 점을 ‘미인점’이라 부르는 것은 속설이 아닌 정설로 여겨진다. 고소영, 전지현을 비롯해 한가인, 박수진 등 많은 미녀스타들이 몸소 증명했기 때문이다.

어디에 점이 있느냐에 따라 그 매력도 천차만별이다. 귀여운 아이돌부터 분위기 넘치는 여배우까지, 이들이 가진 얼굴 위 까만 매력포인트를 살펴보자.

깜찍하거나 섹시한 ‘눈’ 점 - 현아 ★ 소희



원더걸스 전 멤버 소희. 홑꺼풀에 살짝 올라간 눈꼬리를 가진 그는 남다른 볼살로 팬들에게 ‘만두소희’ 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눈가 점은 깜찍한 고양이 같은 얼굴을 가진 그의 매력을 배가시켜주었다.

섹시한 아이돌의 대명사 현아는 최근 솔로곡을 발표해 인기몰이에 나섰다. 탄탄하고 볼륨감 넘치는 몸매에다 예쁜 외모까지 갖춘 그는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독보적인 매력을 지녔다. 시선을 사로잡는 도발적이고 요염한 분위기에는 눈가에 난 까만 점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한다.
두 사람은 같은 부위에 점을 가지고 있지만 전혀 다른 느낌을 낸다. 본인들만의 색깔이 잘 묻어나 더욱 눈길을 끄는 매력포인트.

청순하거나 귀여운 ‘볼’ 점 - 아이유 ★ 이연희


뽀얀 피부로 유명한 아이유. 최근 무도가요제에서 마틸다로 변신한 그의 색다른 모습에 반한 사람이 한 둘이 아닐 것이다.

하얗고 투명한 피부를 가져서인지 유난히 눈에 들어오는 그의 점. 볼 한가운데 자리 잡은 점은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해줄 뿐 아니라 웃을 때마다 따라 움직여 귀여운 매력을 더해준다.
배우 이연희도 아이유처럼 볼 점을 가지고 있다. 평소 메이크업을 하면 자연스럽게 가려지지만 그는 주연을 맡은 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자신의 볼 점을 부각시켰다. 사자처럼 부풀린 헤어에 붉은 입술과 까만 점은 복고풍의 드라마 분위기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조합이었다.

우아하거나 신비로운 ‘코’ 점 - 전지현 ★ 고소영


연예계 대표 미녀배우 전지현과 고소영. 두 사람은 공통적으로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닮은 부분은 이뿐만이 아니다. 전지현과 고소영은 콧등 한쪽에 일명 미인점이라 불리는 점을 가지고 있다. 이는 많은 여성들이 메이크업이나 시술을 통해 코에 점을 찍고 다니는 에피소드를 양산해 냈다.

콧등에 난 점은 오똑한 코를 더욱 돋보이게 해줄 뿐 아니라 어딘가 신비로운 무드를 연출해낸다. 뷰티족들이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점을 활용할 때 가장 인기 있는 부위이기도 하다. (사진출처: 아이유 인스타그램,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 방송 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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