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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박성현, 레이싱 모델 아내 외설적인 이용에 ‘분노’

2011-06-04 08:52:09

[김윤아 인턴기자] 전 가수 박성현이 아내를 이용하는 세상의 시선에 분노했다.

6월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는 ‘날 울리지마’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박성현은 이날 아내의 직업과 관련해 속상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박성현은 레이싱 모델인 아내 이수진과 결혼 발표 후 인터넷 기사를 확인하다 아내가 예전에 찍었던 화보를 발견했다. 이수진의 전 기획사 사장이 박성현의 결혼을 통해 과거에 찍었던 화보를 홍보하기 위해 불법적으로 유출했던 것.

박성현은 외설적인 아내의 화보를 보면서 가슴이 아파 속이 상했다. 마침 주변에서 “너 마누라 팔아서 먹고 사냐”는 말까지 들은 박성현은 결국 아내에게 “일 그만 두고 집에서 놀아라”라고 말을 하며 화를 냈다고 밝혔다.

이에 아내 이수진은 “남편마저도 나의 직업에 대해 이해해주지 못한 점이 가슴 아팠다”고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양락, 팽현숙, 이무송, 노사연, 박성현, 이수진 커플 등이 출연해 다사다난한 결혼 생활에 대해 폭로했다. (사진출처: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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