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과 이시영, '성격차로 결별 하지만 좋은 친구사이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만나 실제 연인이 됐던 전진과 이시영이 결별했다.

3일 전진의 소속사가 3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3월부터 연인으로 만난 이시영과 최근 결별했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현재 전진은 가수 활동과 예능프로그램 등 많은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연기자 이시영도 드라마와 영화 등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라며 "전진과 이시영은 현재와 미래를 위해서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결별을 선택했다"고 결별이유를 밝혔다.

또한 소속사 측은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났던 만큼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헤어짐을 택했다"라며 "앞으로 전진과 이시영이 이어질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3월부터 사랑을 키워왔으며 6월 연예계 공식 커플로 인정받은 것. 이후 이시영은 전진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고 전진은 이시영의 영화 시사회에서 꽃다발을 건네는 등 거리낌 없이 서로의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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